상주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발견된 지 7년이 지나서야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지난 2017년 김상호씨가 발견해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해 알려지게 된 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큰 인물화가 특징이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을 중심으로 그
상주시는 ‘낙동면 물량리 암각화’가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 주변 산자락 해발 43m의 4개 바위 면에 새겨진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지난 2017년 김상호 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에 의해 발견됐다. 이 암각화는 새긴 기
돌고래 체험시설인 거제씨월드에서 병에 걸린 채 쇼에 투입된 돌고래 2마리가 죽은 것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거제경찰서는 거제씨월드 관계자들을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2월 거제씨월드에서 발생한 돌고래 폐사 사건을 수사해달라며 최근 거제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큰돌고래 줄라이와 노바는 질병에 걸려 치료받던 중에도 쇼에 동원됐다가 각각 지난 2월 25일과 28일 폐사했다.사건 발생 후 경남도와 해양수산부, 낙동
김재욱 기자 =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최근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념물로 지정된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낙동면 물량리에 위치한 해발 43m 절벽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2017년 상주역사공간소장인 김상호씨가 발견해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알리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암각화는 사람을 중심으로 인물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등 그 독특함과 희소성에서 큰 가치를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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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떡볶이페스티벌 개막 첫날 방문객 9만명…5일 오후 9시까지 진행
전국 축제로 거듭난 ‘제4회 대구 떡볶이페스티벌’이 행사 첫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 추산 방문객 9만여 명이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최고기온이 27℃ 달하며 무더운 날씨를 유지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떡볶이를 사든 연인과 친구들은 음료와 맥주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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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제주CC, 스승의 날 교직원 할인 이벤트 실시
블랙스톤 제주CC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스승의 날 당일인 오는 15일 교원증, 교원복지카드, 명함을 제시하면 교직원 본인과 동반 고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블랙스톤 제주CC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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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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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5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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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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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IC 팹 가동률 지속 하락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추적 조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기 대비 5.4% 감소한 28억3400만 제곱인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인 32억6500만 제곱인치에서 13.2% 하락한 수치다. 리 청웨이 SEMI 실리콘제조그룹 회장은 “올 1분기 전자회로 팹 가동률 지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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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당진기지 27만㎘ 저장탱크 지붕 상량 성공
한국가스공사가 9일 당진LNG생산기지에서 국내 최대 용량인 27만㎘ LNG 저장탱크의 지붕 상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작업은 LNG 저장탱크 지붕을 탱크 내 바닥에서 제작한 후, 밀폐된 탱크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지붕을 들어 올리는 고난도 공정이다.이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4기 중 1호 탱크에 대한 작업을 시행한 것으로, 가스공사는 오는 8월까지 나머지 2~4호 탱크의 지붕상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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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육 한우·한돈으로 둔갑 판매 논란
충남 예산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에서 수년간 수입육을 한우·한돈으로 속여 팔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육코너에서 일하던 직원들의 폭로로 의혹이 제기된 뒤, 마트를 운영해온 유통업체가 진술서를 확보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4년여 동안 수입육을 한우·한돈으로 속여 팔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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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13일 챗GPT 검색 발표"...구글에 전면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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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유관기관서 행정실무 경험…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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