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5월 2일 훈련생, 지도교수,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4년도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총 17명의 교육생이 43일간 산학협력 관련 기업 현직자 및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조기 취업자를 제외한 13명의 교육생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교육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발표 주제는 ▲1조‘Heaven′s gate’
필자는 중학교 시절 한문시간에 칠언절구로 된 주자의 ’권학문‘을 배운 기억이 난다. 이 시의 메시지는 시간을 아껴 열심히 학문에 매진하라는 의미를 보여준다. 이 시에서 시간의 의미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단 1초의 시간이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아껴서 학문에 매진하는데 투자하라는 것이다. 이 시에 나타난 시간에 대한 인간의 자세는 소극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小年易老學難成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一寸光陰不可輕 짧은 시간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未覺池塘春草夢 연못의 봄풀이 꿈을 아직 깨닫지도 않았는데
최근 농업기관과 농촌은 학교를 벗어난 또 하나의 교실로 각광받고 있다. 교과서에서 배운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자원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어린이 농업교실’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급 3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물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
동신실버대학은 지난 2일 제23회 경로잔치를 동신교회 비전관 3층 생명홀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 찬양과 말씀, 특송, 광고로 마치고, 2부에서 김건조 씨의 사회로 건강댄스, 합창, 찬양과 율동, 성경구절 외우기, 한국민요, 부채춤,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등 취미반 10개 부서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표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스포츠 댄스반에서 풍악을 울려라, 실버 체조반 하이난사랑, 밀양 아리랑찬양 율동 반에서 하나님 나팔소리, 예수 안에
안동시는 24일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가에시는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한화 약 2300만 원을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입었을 때
지난 13일 월요일 하동 악양중학교에서 ‘청암-악양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교장선생님의 힘찬 응원을 시작으로 뜨거운 햇볕 아래 악양중과 청암중학교 전교 학생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전략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애벌레 릴레이, 판 뒤집기, 바가지 펜싱경기, 2인 3각 등 그동안 체육시간에 배운 기량을 겨뤘다. 이들은 자주 만난 사이가 아닌 다른 학교 학생들이지만 각 한 팀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며 연합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살렸다.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과정이 힘들 법도 한데 학생들은 대회 내
1. 배움의 태도공자는 『논어』에서 ‘학문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2번 언급했다. 삶은 배움 그 자체다.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힌다. 그리고 전해 들은 지식을 익힌다.끊임없이 배우기를 좋아하는 정신! 공자의 사랑을 받은 제자, 학문을 좋아한 안회는 노여움이 나도 아무 데나 대고 화풀이하지 않았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안회는 가난했으나 배운 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제자였다. 공자와 안회는 배움에 싫증 내거나, 배움에 권태를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즐겼다. 조선시대 황희는 나이 들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안동시는 4월 24일에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그 후,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가에시는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한화 약 2,300만 원을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
6일전
사람들은 대체로 과거, 즉 과거에 경험한 것이나 배운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준이 형성되고, 그 기준을 지금 일어나는 일이나 사람들에게 적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기준’이란 과거의 유산에 불과합니다. 만약 그 기준대로만 오늘을 살아간다면 오늘이 아닌 과거의 삶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게 되어 결국에는 성장이 머문 채 퇴보하고 말겠지요.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불편하기 짝이 없고 때로는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불편
어느 날 두 아들을 가진 아버지가 상담실을 찾아왔다. 그동안의 아들과의 갈등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물어보았다. 그래서 나는 오늘 아들에게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아들에게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세상에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도움 될만한 정보를 찾기 어렵고, 해로운 정보들이 올바른 정보를 찾으려는 우리의 눈을 가리고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아빠의 삶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 것들을 하나씩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이 글의 내용대로 삶을 살아가라는 것은 아니고, 글을 통해 자신에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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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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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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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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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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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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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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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장파 '첫목회' 간사 "총선 실패 책임 한동훈, 당대표 출마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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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소속 이재영 간사가 당대표 선거 관련해서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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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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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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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4동 백양푸른채아파트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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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관내 백양푸른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파트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입주자대표회 사무실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입주자대표회에서는 매년 5월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박향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가 되겠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강진옥 당감4동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향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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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무학, 장수사진 및 이·미용 행사 실시
경남농협은 17일 양산농협 및 웅상농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