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소속 해빛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8일 2024년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사용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구체적으로 설명법을 설명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 배운 손 ..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 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구미예선’이 21일 구미 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 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퀴즈쇼는 안전에 취약한
영덕군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반과 사과반 수강생 54명이 지난 14일과 16일 지역 내 선도농가를 찾아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현장교육을 통해 선도농가의 품종별 재배현황과 전정상태 등을 답사하고 농장의 현황을 비교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체득하고 과수원 관리와 병해충 관리 등의 노하우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수강생들이 숙지하고 있는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서 온전히 체화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고품질 과
구자환 영화감독은 상업용 작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이승만 정권하에서 국군과 경찰이 보도연맹원들을 빨갱이로 몰아 조직적으로 민간인을 숨지게 한 국민보도연맹 사건만 소재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세 편 만들었습니다. 후속편도 추가로 제작 중입
책이나 몇 권 소개할 요량으로 본교 도서관에 들렀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 종교와 철학 코너를 한 바퀴 훑었더니 필자의 동년배쯤 되는 책들이 서너 권 잡힌다.성본 스님이 지은 은 선 수행의 전통을 BC 3000년경 고대 인도 서북부 지역의 명상전통에서부터 청대 중국에 이르기까지 개괄한다. 단단한 필치로 풍부한 근거를 들어가며 선종의 선종됨을 풀어낸다. 특히 오조에서 육조로, 그리고 육조에서 하택신회와 마조도일 등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성본 스님의 전공분야인 만큼 매
지난 13일 월요일 하동 악양중학교에서 ‘청암-악양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교장선생님의 힘찬 응원을 시작으로 뜨거운 햇볕 아래 악양중과 청암중학교 전교 학생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전략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애벌레 릴레이, 판 뒤집기, 바가지 펜싱경기, 2인 3각 등 그동안 체육시간에 배운 기량을 겨뤘다. 이들은 자주 만난 사이가 아닌 다른 학교 학생들이지만 각 한 팀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며 연합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살렸다.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과정이 힘들 법도 한데 학생들은 대회 내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덕예선’이 오는 24일 오후 1시, 영덕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구미예선’이 오는 21일 오후 1시,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2주전
사람들은 대체로 과거, 즉 과거에 경험한 것이나 배운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준이 형성되고, 그 기준을 지금 일어나는 일이나 사람들에게 적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기준’이란 과거의 유산에 불과합니다. 만약 그 기준대로만 오늘을 살아간다면 오늘이 아닌 과거의 삶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게 되어 결국에는 성장이 머문 채 퇴보하고 말겠지요.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불편하기 짝이 없고 때로는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불편
경남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시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검안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의실에서 배운 학습과 현장에서의 봉사를 연계한 체험 기반의 교육 모델로 ‘서비스러닝’ 교수학습 방법과 연계해 시력검사, 굴절검사 및 안경 착용 상태를 점검했다. 안경광학과 2학년 대표 송 모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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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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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에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 유기 … 경찰 수사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 지난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쓰레기 봉투에서 `낑낑' 소리를 듣고 봉투를 열어본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태안동물보호협회에 신고.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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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노루·삼화페인트 등 6개 사업자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참길에 대해서는 과징금도 함께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사업자이다.이번에 조치한 페인트 판매 사업자의 행위는 국민들이 일상 주변에서 늘 접하는 페인트에 대해 자신들의 제품을 사용하면 마치 건강·안전에 유익한 것처럼 거짓·과장으로 표시·광고한 것으로서, 인체유해물질에 대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국민 생활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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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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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신여중 - HBT 복싱클럽 협약
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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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향한' 과정 철학의 모험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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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읽을 때 대단히 설레고 짜릿하다. 어떤 두근거림을 주며 세상을 날카롭게 바라볼 수 있는 무언가를 손에 쥐여주는 것 같다. 카를 마르크스의 저작들이 그렇다.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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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채상병 특검' 두고 "대통령 탄핵 운운한 정치공세"
홍준표 대구시장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고 특검'과 관련해 야당의 정치적 공세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채상병의 순직은 가슴 아프고 유족들의 슬픔은 국민 누구나 공감한다"면서도 "그걸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 탄핵을 운운하는 특검시도는 과도한 정치공세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는 정치사건으로 변질 시킨건 정무적 대처를 잘못한 탓"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렇게 되면 앞으로 군사작전 중 일어나는 모든 사건 사고는 예외없이 감찰이 아닌 형사 사건이 된다"라며 "이 경우 현장 지휘관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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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상서 216명 탄 유람선 기관공장으로 표류… 해경 무사히 구조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200여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5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울릉 삼선암 북동 1㎞ 인근 해상에서 243t톤급 유람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216명이 타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유람선 표류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2척과 예인선 1척에도 구조 협조를 보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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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 때 엄마 손 놓쳐 평생 고아로…보호출산제는 아동 권리를 빼앗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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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9일, 출생통보제와 함께 보호출산제가 시행된다. 출생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이 출생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출생통보제가 시행될 경우 우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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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의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친구에게 토로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한 치의 후회도 없지만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 인생이 온통 고통과 괴로움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