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은 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충청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도를 기록했다. 충북 일부 지역에는 오후 동안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기온은 18~2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10일 새벽에 기온이 16도까지 내려가며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밤 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한라산 백록담 인근에서 첫 상고대가 형성됐다. 상고대는 대기 중의 구름이나 안개 입자들이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부딪쳐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첫 상고대 관측은 작년보다 9일 빠른 것이다.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지난 9일 오후 8시 발표된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국내 출간작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알라딘에 따르면 수상 발표 직후인 9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국내 번역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수상 이전 한 달간 해당 작가의 국내 번역서 총
창원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2025년 을사년 마산만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 마산만날제는 전통 민속축제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첫날인 8일 오후 3시 30분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축고제와 개막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초대가수 최수호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한 ‘시민대동놀이’는 관람객들의 큰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앙상블 퍼플의 플루트·타악기 앙상블 공연 ‘페르귄트’를 선보인다.‘페르귄트’는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대표 작품 ‘페르귄트 모음곡’을 플루트와 타악기의 새로운 조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아침의 기분’, ‘솔베이그의 노래’, ‘안이트라의 춤’ 등 관객에게 친숙한 곡을 중심으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공연 전반에 걸쳐 내레이션과 배경 사운드 디자인을 더해 관객이 한 편의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무료 공연이며 입장권은 ‘서귀포e티켓’을 통해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영덕군 병곡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6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북 소방본부와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출근하니 돈사에 불이 났고 다 무너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6시간 50여 분 만인 오후 1시 20분께 진화했다.이번 화재는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경량 철골조 24개 동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새끼 돼지 1100두가 폐사해 4억65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추산되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광주시민들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 하루만 허락된 무등산 정상 개방에 탐방객 38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짙어지는 가을의 정취 속, 무등산은 시민들의 염원으로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광주광역시는 9일 2년 만에 진행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날 무등산 정상 개방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새벽부터 시작된 산행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찼다. 3800여
4일전
인천시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5%포인트 상향 지원한다.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인 29일~11월 9일 인천e음 캐시백을 10%에서 15%로 올려 지급한다고 밝혔다.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은 캐시백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캐시백 상향 지급은 관련 예산 18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한다.인천e음카드의 캐시백 지급 월 결제 한도는 30만원을 유지하며 연매출 30억원 미만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해당 기간 중 월 한도 30만원을 모두 사용하면 인천시민
이스라엘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성사된 휴전 합의 9일 만에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마스는 생존 인질 전원을 석방했지만, 인질 시신 반환과 관련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공격으로 휴전 협정의 위태로움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19일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북부 자발리아에서도 공습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다수 매체는 이를 '공습'으로 표현했다.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는 이날까지 세 차례의 공중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8일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백록담 주변에 상고대가 작년보다 9일 빨리 관측되었다.
tags :#올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진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으로 위기대응 강화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청년마을,‘주도적 실험단 2기’참가자 모집
제주시 청년마을 ‘주도적마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형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2기’의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주도적마을’은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실험 공동체로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 속 ‘먹고 사는 일’의 본질을 재조명하며 청년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도적 실험단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선발된 청년들은 2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F&B 브랜드 창업 교육, ▲레시피 개발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의 시간을 담았다.특히 산지천 하류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의 박제를 함께 선보인다. 토목 중심 개발이 아닌 자연생태와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복원된 결과, 시민과 동물이 함께 쉬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난 산지천의 현재를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보건소,‘비만클리닉 시범사업’마무리
제주보건소는 시민의 비만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의 성인 비만율이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의 비만 개선을 위한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시범 사업은 제주시 동 지역에 거주하는 체질량지수 27 이상 성인 63명을 대상으로 ▲오름스탬프 투어 ▲건강레시피 따라하기 ▲샐러드 먹기 인증 챌린지 ▲운동프로그램 참여 ▲국민체력100 참여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그 결과,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성황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한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4,000여 명의 학생, 교원,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체험과 공연, 특강, 전시를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문수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제주도의회 강상수 위원장, 오승식 위원장,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제2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참여자 모집
제주시는 귀농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의 제주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2기 제주시 귀농귀촌 심화교육’ 참여자를 오는 11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친환경 농업의 이해,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 원리, ▲농업인이 궁금한 식물병 이야기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제주시 마을활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kdalswl0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