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성남동에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10년 전세아파트인 `센텀스카이'가 해당 아파트다.이 아파트는 옛 충주세무서 자리에 들어선다.충주세무서도 지난 2006년 성남동 청사에서 금릉동 신청사로 이전했으나 옛 청사 부지는 이렇다 할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20년 가까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때문에 인근지역 주민들은 아파트 신축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특히 요즘처럼 고금리, 물가상승, 경기침체로 대부분 내 집 마련을 미루고 있는 부동산시장에서 10년 전세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