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급증하면서 서민밥상에 매일 오르는 계란값이 꿈틀거리고 있다.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판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주부터 7000원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계란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이후 6000원대를 기록하다 한달여 만에 7000원대로 올랐다.지난 23일 기준 가격은 7010원으로 전년대비 0.8% 높고 평년보다는 8.3% 비싸다.산지 가격도 오름세다.축평원 집계 기준 전날 계란 특란 30개 산지가격은 524
충북도는 괴산군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며 사육 중인 산란계 24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3㎞, 10㎞ 지역을 관리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방역대 내 25호 125만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을 걸고 19일까지 완료할 방침한다. 또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 130호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김원설 도 동물방역과장은 “폐사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협력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결핵검진’은 관내 경로당·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진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제공한다.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확진 검사까지 무료로 연계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하는 사업이다.제천시보건소는 최근 5년간 지역 특성에 맞춘 결핵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고령층, 외국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 H5N1형으로 최종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해당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폐사체가 발견돼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에서도 고병원성 H5N1형으로 확진됐다. 이번 발생 농장은 지난 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괴산군 산란계 농가에서 약 6km 떨어진 곳으로, 전국적으로는 18번째, 충북에서는 네 번째 발생 사례다. 군과 방역 당국은 즉시
충북 진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인접한 청주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매개체인 철새가 몰려드는 시기인데다가 초평면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는 이번 동절기 전국 17번째, 충북에서는 영동 종오리 농장, 괴산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세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다. 메추리에서는 첫 발생 사례다.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농장 살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충북 결핵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결핵관리사업 평가는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중심의 정성지표를 종합했다. 군 보건소는 지역 현황에 기반한 분석과 체계적인 결핵 관리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고령층, 외국인 등 결핵 고위험군 증가와 X-ray 중심 1차 검진의 한계를 반영해 △흉부 X-ray 유소견자 전원 객담 기반 정밀검사 시행 △현장지원, 이동검진 등을 포함한 다층적 검사 운영 △확진 환자에 대한 지속적
한국마사회가 국내 최초로 POCT 기반 현장형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말 전염병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현장에서 검체 분석부터 결과 확인까지 걸리는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는 POCT 기반 신속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실험실 진단 방식 대비 약 95% 이상 진단 속도를 단축한 것으로, 전염병 확산에 대한 초기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신속진단키트는 PCR 방식을 적용해 실험실 검사 수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협력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내 경로당·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진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제공한다.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확진 검사까지 무료로 연계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5년간 지역 특성에 맞춘 결핵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고령층, 외국인,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이 새해 첫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30일 전격 취소했다.양군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괴산군에서는 지난 18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괴산군은 괴산문화원 주최로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어 군민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덕담 나누기, 해맞이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참석한 군민에게는 300명 한정으로 떡국떡을 나눠주며 따뜻한 차와 어묵 국물, 핫팩 등 방한용품도 제공할 계획이었다.증
충북 괴산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지역 내 산란계 농장에서 닭 200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군은 충북도와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형 향원 양성 AI로 판정됐다.올겨울 도내에서는 지난달 17일 영동 종오리 농가에 이어 두 번째 AI 발생이다.군은 즉시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매몰처분과 함께 발생지 반경 10㎞ 이내 방역대 농가 6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했다.현재 군은 거점소독소 2곳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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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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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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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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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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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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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제주비료㈜는 제주 토양에 적합한 작물별 전용 유기배합비료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화된 제품 생산 설비를 자동화 설비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비 구축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비료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비료는 원재료 투입·계량·배합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농업환경 조성과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 해소를 목표로 유기질비료 공급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원재료 투입·계량 및 배합 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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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따로 계산제', 정부 정책 잘못..제주도 차원 조치 필요
일회용컵 보증금제 폐지하고 ‘컵따로 계산제'를 시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제주형 보증금제 유지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정책 수립 등 제주도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30일 논평을 통해 “기후부가 ‘컵따로 계산제’ 시행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자원순환 사회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일회용컵 투기 예방’과 ‘회수 시스템을 통한 재활용’에 목적이 있는 것인데 컵따로 계산제는 소비자가 컵을 반납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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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 충남도에 성금 1억 원 기탁…따뜻한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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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30일, 충남도를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지역상생 실천을 이어갔다.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희망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