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가 정부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확대 검토 움직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농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예천에서, 이번 논의는 단순한 정책이 아닌 “생존권의 문제”라는 점에서 결코 좌시할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다. 예천군의회
건지산 민간공원 특례 아파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전북 전주시 도심의 대표적인 숲이 사라지고 시민 생활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공원녹지아파트 호성동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지산은 전주시민 모두의 숲이지 특정 아파트 입주민 정원이 아니다"며" 사업 전면 철회를 요
충남 천안지역 시민·환경단체가 정부의 송전선로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충남환경운동연합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군산∼북천안, 신계룡∼북천안, 북천안∼신기흥 구간 345kV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안은 전기를 생산하지도, 소비하지도 않지만 송전선로 경과
안동시의회가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검토에 강력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3일 오후 4시,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국내 농가에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는 조치”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가 '노조법 개정안'에 강력 반대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와 함께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에 담긴 독소 조항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조지연 의원도 참석해 노동조합법 제2조와 제3조 개정안의 문제점을 함께 지적하며, 산업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북유럽 출장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lt;7월11일 대전세종충청면gt;
천안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일 휴가 중 출장 철회를 결정했으며, 이는 천안지역 수해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면서 여론 부담을 느낀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의장단이 추진했던 중국 위해시 문등구 연수도 취소되면서 두 출장
여수시의회는 23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여수MBC 이전 철회 촉구 규탄대회 및 삭발식을 열고, 지역 공영방송인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규탄대회는 여수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여수시 주민자치회 ▲여수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여수시민협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시 이통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수종고회 ▲여수MBC사우회 ▲여수MBC 사옥이전 반대투쟁위원회 ▲여수
2025년 수확기를 앞두고 정부의 쌀 3만톤 방출 결정을 둘러싸고 농민단체의 반발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쌀생산자협회는 지난 14일 각각 성명서를 내고, 이번 조치가 수확기 쌀값 폭락을 유도해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내란농정’의 연장선이라고 맹비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갈등의 발단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정부양곡 3만톤 방출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산지유통업체의 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기존의 공매 방식이 아닌 2025
경제 6단체가 “노조법 개정안은 기업 해외이탈 조장하는 법안”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19일 국회 본관 앞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6개 경제단체가 노조법 반대 결의 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내 산업 생태계와 기업 활동에 미칠 영향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입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국내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과 실무자 약 200여 명이 전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21일, 교실 내 극우 이념 침투를 차단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교실 극우화 방지 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리박스쿨 사태처럼 극우적 역사관을 기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 활동이 교육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10대 청소년들이 편향된 유튜브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입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교실 극우화 방지 3법’의 핵심은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디지털 문해교육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에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를 포함한 여름 3차 업데이트를 21일 적용했다고 밝혔다.‘최초의 대적자’는 ‘오디움’ 지역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70레벨 이상 캐릭터만 도전할 수 있으며, 이지·노말·하드·익스트림 네 가지 난이도로 최대 3인 파티 형태로 입장 가능하다. 처치 시 난이도별로 훈장 ‘불멸의 유산’, ‘고대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대적자로이드’ 등 고급 보상이 제공된다.넥슨은 이를 기념해 9월 17일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의
경기 안산시는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로부터 호우피해 복구와 아동복지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안산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 북한이탈주민 사랑愛 나눔 행사 ▲ 통일대학 운영, 북한이탈주민 힐링 워크숍,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주관 등 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장, 조춘자 여성분과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