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에서 인공증식된 멸종위기 곤충 물장군이 다시 자연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30일 직접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물장군 30개체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선흘리 자연생태지역에 방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사는 조천읍 선흘2리와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적인 곤충체험관 ‘숲속의 작은친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선흘2리 생태공원은 용암이 흐른 뒤 굳어져 평평한 암반지대인 빌레와 습지가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다양한 습지식물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최근 2년간 65억원을 투입했지만 실제 보급된 수소버스는 1대에 머물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수소버스 구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30억5000만원, 올해 35억원 등 2년간 65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버스회사 1곳에서 1대만 구입해 예산 집행률은 5%에 불과했다.도내 유일의 그린수소 생산기지는 구좌읍 행원리에 있다. 판매가격은 ㎏당 1만5000원이다.반면, 버스에 수소를 공급하는 충전소는 조천읍 함덕리와 도두동에 이동형 충전소 등 2곳 뿐이다. 서귀포시에는 수
제주테크노파크가 인공 증식된 멸종위기 곤충 물장군이 다시 자연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30일 직접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물장군 30개체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선흘리 자연생태지역에 방사했다.이번 방사는 조천읍 선흘2리와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적인 곤충체험관 ‘숲속의 작은친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선흘2리 생태공원은 용암이 흐른 뒤 굳어져 평평한 암반지대인 빌레와 습지가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다양한 습지식물과 곤충이 서식하
제주 곳곳에는 마을을 지키는 신이 있고, 그 신앙의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 조천읍 와흘리의 본향당 신과세제는 오래전부터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해 온 공동체의 제의로 그 속에는 사람과 신, 그리고 자연이 하나로 이어지는 제주의 삶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이러한 와흘리의 신앙과 농경 정신을 모티브로 한 공연「자청비를 ᄎᆞᆺ아줍서」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 와흘메밀농촌체험휴양마을 야외 특설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신화와 문화를 예술로 되살린 자리라는 점에
제2회 수플러스전 ‘조천리’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갤러리 애플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고혜령, 김미경, 김미숙, 김필경, 손기문, 송묘숙, 양근석 등 회원 7명이 준비한 작품 14점이 내걸렸다.회원들은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의 풍경과 상징을 각자의 시선으로 탐색하며 자연, 역사, 신앙, 일상 속에 스며있는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작가 7명은 각자의 감각으로 한 마을의 시간을 포착, 조천리를 ‘기억과 삶의 흔적이 공존하는 장소’로 재해석했다.연북정은 북녘을 향한 정자로 ‘기라림’과 ‘응시’의 의미를 간직
제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4개소에 대한 정비를 9월 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오름 정비 10억 원, 습지 정비 2억 5000만 원, 용천수 정비 1억 5000천만 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됐다.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등 오름 8개소에 보행매트와 침목계단을 설치하고 안내판과 안전로프를 정비했다. 애월읍 장전리 좌정못 등 습지 8개소에서는 준설, 세척 작업과 함께 데크와 돌담 보수 등이 이뤄졌다.조천읍 함덕리 고도물 등 용천수 8개소의 바닥과 판석을
제주시는 월파 피해로 방파제가 파손돼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조천읍 신촌 어촌정주어항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곳은 지난 2~3월 월파로 인해 파제벽 일부가 유실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시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이에 제주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정밀안전진단 용역과 설계 용역을 마치고, 현재 해양이용 협의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양우천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신촌항 보강을 통해 안전확보 및 통행 불편 사항을 해소시킬
제주시는 지적재조사 조정금에 대해 이의신청이 접수된 조천읍 함덕리 1지구 일대 15필지에 대해 재감정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조정금이란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 확정 과정에서 면적 변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토지 소유자에게 징수하거나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시는 함덕리 1지구 내 조정금 산정 대상 78필지 중 이의신청이 접수된 15필지를 대상으로 재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제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심의를 통해 확정된 조정금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되
제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도유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조림 사업은 마을단체 등 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임야 등에서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조천읍 선흘리 등 약 17ha 면적에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특히 탄소흡수원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황근’을 식재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해안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경면 등 7개 지역에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 3600여 그루(수
제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도유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림 사업은 마을단체 등 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임야 등에서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조천읍 선흘리 등 약 17ha에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특히 탄소흡수원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황근’을 식재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해안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시는 2026년에는 ‘제주 자생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계획에 따라 제주시 해안변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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