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화성재인청 복원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예인 자치 조직인 ‘화성재인청’을 현대적으로 복원·활용하기 위한 사전 기초 연구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화성시역말문화회관이 맡아 진행한다.화성재인청은 조선시대 전국 각지에 존재했던 재인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하게 운영됐던 조직으로, 화성재인청에서 민속예술 교육을 통해 양성한 전문 예인들은 왕실과 지역사회의 의례 및 행사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진다.화성시와 화
현대건설이 전사적 사전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안전·품질 관리 활동에 나섰다.현대건설은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현대건설 CSO 황준하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으로, 사전 통보 없이 전 현장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2035년까지 총 8기의 위성을 배치한다는 목표지만 시스템 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호기 발사를 20개월 연장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 독립 조직으로 설치한 KPS개발사업본부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직속 부서로 편입해 관리를 강화한다.우주항공청은 지난 15일 윤영빈 청장 주재로 열린 제5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안한 KPS의 첫 번째 위성개발계획 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KPS
이재명 정부 초대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발탁됐다.하정우 수석은 네이버에서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전략을 이끌면서 다양한 행사 및 세미나를 통해 국가 AI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AI 수석은 대통령실 AI 전담 비서 조직으로 대통령실 정책실장 산하에 배치될 예정이다. 향후국가 AI 투자 및 인프라 전략 관련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하정우 수석은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석사·박사를 마쳤고 네이버에선 클로바 AI 연
아마존이 '제로원' 팀을 신설하고, 엑스박스 공동 창립자 제이 알라드를 영입해 차세대 소비자 제품 개발에 나선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제로원 팀은 신제품을 기획부터 출시까지 책임지는 조직으로, 아마존의 기존 하드웨어 R&D 부서인 랩126과 차별화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팀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서니베일에 걸쳐 운영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알라드는 19년간 마이크로소프트에 재직하며 엑스박스 게임 콘솔과 실패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 개발업체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을 독립법인으로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LG NOVA는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된 조직으로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모빌리티 등 영역에서 신사업을 투자·육성하고 있다.파도는 LG NOVA 내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해 최근 독립법인으로 스핀아웃했다.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에 이어 LG NOVA가 배출한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가
합천군은 지난 26일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형 정책 발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제10기 합천군 참여단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년까지 총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정책경진대회 과제발굴을 위한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주민 참여 조직으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작지만 가치있는
과천시는 올해 9월 열리는 청년축제를 청년 주도로 만들기 위해 ‘과천청년축제 기획단’을 오는 6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단은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되는 조직으로,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축제의 전 과정을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천시는 청년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과 청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기획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축제 구호 선정, 콘텐츠 구성, 행사 홍보, 운영, 부스 참여 등 축제의 전반적인 실무에 함께하게 된다.
카카오가 메신저 카카오톡의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를 금지하는 내용의 정책을 16일부터 시행한다. 디지털 공간에서 폭력적 극단주의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테러 예비, 음모, 선동, 선전 행위와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운영정책에 신설해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국제기구 등에서 테러 조직으로 분류된 알카에다, 탈레반, 하마스 등의 단체에 대한 찬양이나 지지, 홍보 행위, 폭력적 극단주의를 선전·미화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번 정책 개정은
경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이 본격 활동한다.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도 16일 출범 예정이어서 경북도의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된다.기획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국정과제화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단장 역할을 맡아 새 정부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도와 22개 시군, 경북연구원이 추진단 운영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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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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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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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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