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국내 야구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2025년 울산-KBO 폴리그가 다음 달 14일 막을 올린다.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LG, 롯데, KIA, NC, 삼성, 고양, 대학, 독립 선발, 호주 멜버른, 일본 독립 선발, 중국 장쑤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환영 리셉션은 오는 10월13일 진행되며, 본 경기는 14일부터 11월1일까지 준결승과 결승을 포함해 총 68경기가 열린다.각 팀은 같은 조와 2경기,
울산이 3D프린팅을 매개로 한 제조혁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제조기업X3D프린팅 협력 네트워킹 DAY’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국가 지원사업으로 울산을 3D프린팅 기반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부품 개발,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울산시관광협회와 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울산을 문화·관광 힐링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의 D3 단위과제 ‘지역 공감형 문화·관광 힐링도시 활성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관광 관련 교육·연구 지원, 시설 및 인프라 공유,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 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 실습 기회를 만들고, 지역에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바 ‘사탐런’ 영향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생이 쏠리면서 시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고등학교 50곳과 학원 시험장 10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에서는 재학생은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27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840명
울산 동구의회는 2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당에서 제23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67억원 늘어난 462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실·국·소별 세부 심사를 거쳐 동구체육회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운영비 900만원 가운데 450만원을 삭감했다. 의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APEC 방한시 울산 동구 조선소 방문 요청 결의안’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울산을 찾는다면 한·미 협력의 상징을 전 세계에 알
BNK경남은행이 지역 상생·경제 발전을 위해 향토기업인 고려아연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지역 협력사들에 200억원 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BNK경남은행은 고려아연과 1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과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고려아연은 BNK경남은행에 200억원을 예치하고, 은행과 함께 협력사 등에 대출과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BNK경남은행은 고려아연이 예치한 200억원을 바탕으로 울산을 기반으로 한
울산과학대학교는 울산대학교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구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울산 로컬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U:IDE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과학대 RISE사업단과 울산대 RISE사업단 창업새싹이음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학생들이 중구 원도심, 전통시장, 태화강변 등을 탐방하며 주민 인터뷰를 통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두 대학 재학생 16명이 4인1조로 팀을 이뤄 참여한 가운데 최종 평가 결과 디비자 팀이 ‘울산을 살
신세계까사의 친환경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울산에 두 번째 단독형 전문관을 열고, 지방 거점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이번 울산점은 지난 5월 문을 연 대전점에 이어 선보이는 2호 전문관이다.마테라소는 중부권·경상권 양축을 완성하며 전문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 비수도권 프리미엄 수면 시장의 주도권을 넓혀간다.울산을 선택한 배경은 명확하다. 회복세를 보이는 지방 부동산 시장과 늘어나는 신규 입주 물량, 산업도시 특유의 안정적인 주거 수요다.HD현대중공업을
울산시는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사관을 방문해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울산시를 대표해 나섰다. 이 대사는 이날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시작으로 칠레, 싱가포르 대사관을 차례로 찾아 대사들을 면담했다. 이어 16일에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면담에서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지난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192번째 동해안더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경기 내내 공세를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는 데 실패하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포항의 전진 공격으로 시작됐다. 이호재와 조르지를 최전방에 둔 포항은 빠른 압박과 측면 돌파로 울산을 위협했다. 이에 맞서 울산은 허율·에릭·윤재석 쓰리톱과 고승범, 이진현이 미드필드에서 조직적인 압박을 시도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전반 22분 에릭이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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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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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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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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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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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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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BI 신세이, 토큰화 암호화폐 결제 추진
일본 SBI 신세이 은행은 싱가포르 파티어 및 일본 디커렛 DCP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다중 통화 토큰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3사는 다중 통화 토큰화 예금을 활용한 실시간 크로스보더 결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디커렛은 현재 DCJPY 플랫폼을 운영하며, 일본 은행들이 엔화 기반 토큰화 예금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BI 신세이는 이를 확대해 엔화뿐만 아니라 주요 외화로도 토큰화 예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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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남극 동부 내륙이 해안보다 더 일찍 온난화되는 이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남극 동부 내륙이 해안 지역보다 더 빠르고 일찍 온난화되는 이유 동남극 내륙 빙상 지역에 대한 최초의 장기 연구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인도양의 작용을 밝혀냈다.과학자들은 동남극 내륙 지역이 해안 지역보다 더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원인을 규명했다.나고야 대학교의 나오유키 쿠리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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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부 1차관, “주택공급 속도전ⵈ 전방위적 역량 결집해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서울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 등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회의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했다.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각 기관별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개최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실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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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미국·일본 법인 설립…비트코인 사업 강화
일본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이 미국과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 보도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JP 도메인도 확보하며 BTC 사업 확장에 나섰다.메타플래닛 미국 법인은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비트코인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 창출에 집중하며, 일본 법인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비트코인 관련 미디어 및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법인은 비트코인 매거진 재팬과 도메인 관리, 컨퍼런스 개최 등 BTC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메타플래닛은 지난해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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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신임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취임… “공간 민주주의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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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취임했다.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늘 국건위 대회의실에서 김진애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해왔다.제8기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진애 위원장은 건축과 도시를 전공한 도시건축가로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 시절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