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지역 한 사립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 교사의 파면을 학교 법인에 요구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 전달되기까지 열흘가량이나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이 학교에 직접 징계를 요구할 수 없는 사립학교 구조적 한계 등으로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사이, 피해자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6일 시교육청은 해당 사립고 특별감사를 통해 간부급 교사 A씨의 파면을 결정했다. A씨가 기간제 교사들에게 정규교사 채용이나 재계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처럼 말하며 술자
울산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간부급 교사가 파면됐다. 3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법인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가해 교사 A씨에 대...
울산 한 사립고등학교 성폭력 의혹 관련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지연되는 사이, 피해 교사들은 교육 현장과 울산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교사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가해교사·학교장에 대한 중징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여성연대는 2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법인은 사립학교법 뒤에 숨어 징계를 미루는 비겁한 행태를 중단하라”며 “시교육청은 지역 모든 교장과 교감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강도 높은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피해 교사는 발언문을 통해 “사건이 발생한 뒤
기간제 교사들에게 성폭력과 성희롱을 저지른 울산 한 사립고 부장 교사가 파면됐다. 피해 교사들이 사립학교의 구조적 한계 등으로 행정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지 1년여 만이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 법인은 지난 1일 징계위원회에서 가해 교사 A씨에 대해 파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학교장에게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파면과 정직 모두 중징계에 해당한다. 관련법에 따라 A씨는 공무원 신분을 완전히 박탈하고 5년간 공무원에 임용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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