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가 지역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과 미래 사회 적극 대응을 위해 ‘U미래전략원’을 신설한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UNIST는 최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U미래전략원’ 출범 준비를 마쳤다. UNIST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과학기술과 산업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자 U미래전략원을 추진했다. U에는 울산과 UNIST가 함께 한다는 뜻이 담겼다. 원장은 서병기 UNIST 경영공학부 교수가, 부원장은 양승준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U미래전략원은 정책기획조정팀
베트남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25일 오전 응에안성에 있는 한베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국제 수준의 용접 숙련기술과 한국어 교육이 진행돼 총 53명이 수료했다.이들은 앞으로 울산과 베트남을 비롯한 국내외 조선 관련 업체와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해당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개발협력사업의 하나로,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지자체와 국회의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과 개최지 경주의 광역 지자체장인 이 지사는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후 인프라 구축과 현안 대응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지난 3월 울산과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 큰 피해를 준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 재건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을 얻으며 1위 굳히기 기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 순회경선에서 유효투표 7만3255표 중 6만6526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에서도 이 후보는 투표자 6만3460표 중 5만705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김경수 후보가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 수행실장으로 김태선 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지난해 이재명 당대표 수행실장에 이어 지난 11일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인선에서 수행실장으로 다시 한번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일정을 담당했던 김 의원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이 후보와 전국을 동행하며 민심을 전달하고, 전략 메시지를 조율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의 수행실장 선임은 울산과 영남권에 대한 이재명 예비후보의 관심과 배려의 의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서울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에 유일하게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0일 ‘2025년 4월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올라 올해 들어 누적 0.09% 상승했다. 5개 구·군별로는 중구가 0.04% 올랐고, 남구도 0.02% 상승했다. 북구와 울주군도 각각 0.01% 올랐다. 동구는 0.08% 내렸다. 4월 첫째주 전국의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울산과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주대비 상승폭이 둔화(0.
울산 출신으로 한·일 최초의 외교 협약을 체결한 조선 초기 외교관 충숙공 이예 선생의 동상이 지난해 5월 일본의 옛 수도 교토에 세워진 가운데, 약 1년만에 울산과 교토 양 도시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는 행사가 교토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충숙공이예선생기념사업회는 8일 오후 2시 일본 교토의 대한민국민단 교토 본부에서 ‘조선시대 통신사를 통한 교토와 울산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신사들이 걸었던 옛길을 따라 서울에서 일본 도쿄까지 걸어가는 ‘한일우정걷기’ 행렬단이 교토를
국내 대표 산업지원항만인 울산항의 컨테이너 부두 선석 생산성이 전국 주요 항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액체허브항만인 울산항이 컨 물량에 비해 액체부두로 기능이 특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컨 부두도 수출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부두 특성에 맞는 생산성 향상 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항의 컨테이너 부두 선석 생산성은 시간당 17.9회로 집계됐다. 부산항은 74.9회로 울산항보다 4.18배, 울산과 유사하게 액체화물 처리량이 많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은 27일,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 33건 중 3D 기록화가 완료된 것은 5건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3D 기록화 사업의 확대와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속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5년 3월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국가유산 33건이 피해를 입었지만, 3D 기록화가 완료된 유산은 의성 고운사 연수전·석조여래좌상, 청송 송소 고택·사남고택, 영양 답곡리 만지송(천연
이르면 2027년 말부터 울산과 경북 울릉도를 비행기를 타고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최용덕 섬에어㈜ 대표,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항~울릉공항 간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한 '울산공항 활성화와 항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섬에어 운항을 위한 행·재정 지원과 운항노선 수요 진작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한국공항공사는 섬에어가 울산공항에서 지속적인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제공하고 공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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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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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만든 대표적인 해외여행 특화 상품으로 2024년 2월 출시 이후 14개월 만에 △발급장수 200만장 돌파 △외화 환전액 12억불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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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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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최근 충북 오송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기술정보 교류, 봉합사 및 성형 재료에 사용되는 소재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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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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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스테비를코인 결제 환불 프로토콜 선봬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신뢰성 강화 일환으로 환불 프로토콜을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서클 환불 프로토콜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결제 분쟁을 해결하면서도 제3자가 자금을 통제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기존에는 중재자가 에스크로된 자금을 무단으로 이동시키거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었지만, 이 프로토콜은 중재자 권한을 분쟁 해결로 제한한다. 스마트 컨트랙트가 수취인 주소, 금액, 환불 주소를 기록하며, 관리 권한을 제거해 투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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