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중소기업 종사자가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수강 지원사업’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수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종사자의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 정보 보호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퇴직연금 교육 ▲산업안전 보건 교육 등 6종의 법정 의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노쇼란 오기로 한 사람이 예약이나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노쇼사기 사건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노쇼 사기사건은 군부대, 기관단체, 연예인 등 다양한 단체를 사칭해 영세 소상공인을 속인 뒤 고가 물품을 대리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연락을 끊는 수법이 이용되고 있다.노쇼 사기사건이 발생하면 준비한 음식이나 물품은 물론 그 시간대에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해 이중 피해가 발생한다. 이러한 노쇼 사기 사건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소규모 음식점이나 혼자 영
울산시가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는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수행되며, 관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사고 위험이 큰 노후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안전 컨설팅을 넘어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기존 안전관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시는 그간 시행해온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사업’과 ‘국가산단 소규모 영세사업장 안전컨설팅’
영암군이 봄 영농철을 맞아 6월 중순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돌입했다.고령, 영세, 장애인 등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 지원하는 이번 일손돕기는, 영암군 1실·과·소와 1읍·면이 1농가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일손돕기는,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단감·배 과일 솎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21일 삼호읍과 가족행복과 공직자 등 20여 명은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들은 무화과 줄치기 등 영농작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이틀 뒤인 23일, 전라남도 감
양구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기존에는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 가맹점에 한정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 영세 소상공인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먼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은 경영 안정과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영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80만
충주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쇼 사기’로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홍보스티커를 제작·배포하며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노쇼 사기’는 단체 주문을 가장해 음식을 주문하거나 제작을 의뢰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특히 식당, 제과점, 인쇄소 등 영세 자영업자를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경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쇼 사기 주의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 내 상점과 전통시장, 번화가 상권에 배포하고 상인들에게 사기 수법과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활동을 병행
울산시는 지역 내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안전시설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특히 기존의 안전진단 및 컨설팅 사업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기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안전시설 개선으로 이어지는
최근 전국적으로 음식점에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단순한 예약 부도를 넘어 사기에 가까운 신종 수법이 합천군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유명 연예인이나 영화 촬영팀, 각종 단체를 사칭해 고가의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합천군의 사례로는 삼가면의 한 한우 전문 식당은 최근 자신들을 영화 촬영팀이라고 소개하며, 20명 규모의 예약과 함께 배우가 선호한다는 300만
울산시가 폭염 대비 관내 산단 영세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에어컨 지원에 나선다.울산시는 혹서기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폭염 대비 산단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영세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폭염에 특히 취약한 소기업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과 전문가 안전교육을 제공한다.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난해의 경우 냉방조끼와 안전모 통풍내피 등을 지원했으나, 참여 기업체의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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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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