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반도체 장비 업체 한미반도체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주가인 16만5300원에서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 주가를 26만으로 제시했다.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 제조를 위한 '듀얼 TC본더 타이거'를 SK하이닉스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에 공급한다.보고서는 마이크론이 HBM 제조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섰다는 점을 주목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미국 행정부로부터 8조4000억원 상당 보조금을 받아, 2025년말 가동될 아이다호 보이
통합 보안 업체 포티넷이 클라우드 보안 업체 레이스워크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4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도 레이스워크 인수에 나섰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위즈는 1억5000만달러에서 2억달러 사이에 레이스워크를 인수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레이스워크는 2021년에만 해도 기업 가치가 83억달러에 달했지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최근 가치는 급락한 것으로 알려졌다.ㆍ 촉망받던 글로벌 보안 스타트업의 몰락..
신생 업체 라이펄스가 첫 작품 '도사: 가디언즈'를 통해 한국형 판타지에 도전한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펄스는 이날 오후 12시 멀티플랫폼 게임 '도사: 가디언즈'를 론칭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설립됐으며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에서의 경력자들이 모였다. 당초 태양광 솔루션 업체 알피오를 통해 투자를 받으며 알피오엔터테인먼트로서 신작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 업체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했다.첫 작품 '도사'는 동양 판타지 세계 배경의 수집형 액션 RPG
모바일 기기 수리 지원 업체 아이픽스잇이 삼성과의 협력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고 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아이픽스잇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선을 다했지만 삼성과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삼성의 수리 접근성은 당사의 미션과 일치하지 않았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오는 6월 17일부로 삼성과의 자체 수리 파트너십을 종료할 것을 밝혔다.다만 삼성 하드웨어용 부품과 수리 키트는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가능한 경우 OEM 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조가 7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근로 조건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창원시는 매년 생활폐기물 처리 업체와 위탁 계약을 맺고, 이 업체 소속 노동자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등을 수집·운반한다.현재 창원시에 있는 처리업체는 동물 사체 처리업체 1곳을 포함해 총 14곳이다.노조는 “처리업체를 상대로 지난 3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으나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업체 중에는 조합원들의 직접 노무비를 삭감하고, 건강검
경기도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점검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관광지 주변의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경기도는 위생점검
돈까스 전문점인 '진심왕돈까스'가 중국 시장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진심왕돈까스는 한국인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진심왕돈까스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철저한 시장 조사와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지 맛과 선호도에 맞게 메뉴를 조정하고, 현지 소재 원료를 활용하여 한국과는 또 다른 독특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업체 관계자는 “중국 진출을 통해 한국의 대중음식을 널리 알리고,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비트코인 채굴 업체 비트팜스가 4월 진행된 반감기 이후 매출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채굴 업계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회사측이 공개한 월간 생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팜스는 5월 채굴을 통해 156 비트코인를 벌었다. 전년 동기 대비 66%, 4월 대비 42% 하락한 수치다. 비트팜스는 벌어들인 수입 중 136 BTC를 팔았다.현재 비트팜스가 금고에 보관하고 있는 BTC양은 850 BTC로 31일 기준 달러로 환산하면 5720만달러다.회사 측은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가 대형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지역 사회 환원 등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현대 대구는 지난 2017년 지역기여도 평가 결과를 처음 공개한 이후 단 한 차례만 빼고 모두 지역기여도 1위에 올라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23년 대형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더현대 대구가 최고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업체’로 선정됐다. 대기업 유통업체 8개사 대상으로 지역 금융 이용 및 제품 매입, 용역 발주, 업체 입점, 인력
차명 업체를 만들어 관할 지자체와 수차례에 걸쳐 수의계약을 맺은 대구 중구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배태숙 중구의원 및 가족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과 가족 등은 지난 2022년 차명으로 세운 인쇄·판촉물 업체를 통해 총 9차례에 걸쳐 과태료 위반 스티커 등 1800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중구청 등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배 의원이 당선 이후 차린 업체에 아들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업체 대표는 업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점 등으로 미뤄 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건에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급근로자도 최저임금 적용' 논의 첫 단추…최임위 '단골' 될까
최임위서 정식 논의는 처음…노동계 "적용 가능성 확인했다"고용부 유권해석 도움될 듯…"논의 자체는 최임위서 가능해""국가와 최임위 모두 확대 적용 공감한 만큼 투쟁 계속할 것"최저임금위원회가 택배·배달기사 등 도급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 적용의 첫 단추를 끼웠다. 올해 심의에서는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지만, 심의가 끝난 뒤 근거 자료를 제출하면 내년부터는 다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이에 따라 최임위에서 도급근로자 최저임금 적용 문제가 사용자 측의 업종별 구분적용 주장과 같은 '단골 손님&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장인 10명 중 9명 "물가 인상으로 사실상 임금 줄어"
금융위원회는 16일 중소금융권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환급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이자환급을 시행 중이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다만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1인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청사에서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지표수 및 지하수의 안정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구성된 ‘수질환경보전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도내 저수지와 지하수의 수질 문제 및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라지구대, 오라동자율방범대 야간 합동 순찰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지난 12일 오라동자율방범대 대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야간 합동 순찰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 실시…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강화
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먼저 골든타임을 요하는 응급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순환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매일 4개 (수도권·충청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