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전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24일 노래방에서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10월19일 오후 10시5분쯤 충북 충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씨의 멱살을 잡고 바닥에 내팽개쳤고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졌다.A씨는 “전화해야 하니 노래를 부르지 말라”는 자기 말을 B씨가 따르지 않고 선곡하려 하
4주전
집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아내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
박선영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사제총기로 아들을 숨지게 한 사건을 두고 “선청성 댕큐결핍증 환자”라는 소견을 나타냈다. 박 위원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을 모르는 선청성 댕큐결핍증 환자들이 아닐
자신의 생일날 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A씨는
21일 오전 3시 50분쯤 인천 연수구 연수경찰서 앞.적막함이 감도는 새벽 시간 경찰서 앞에는 취재진과 유튜버가 몰렸다.전날 오후 9시31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는 사제 총기로 자신의 아들 30대 B씨를 향해 1발 이상의 총을 쏴 숨지게 했다.사건 발
김포에서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한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사
21일 오전 3시 56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를 사용해 자신의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서울에서 검거돼 인천 연수경찰서로 압송됐다.이날 인천경찰청과 연수경찰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
전북 전주의 한 주차장에서 3살 여아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있는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지상 주차장에서 카니발 차량을 운전하다가 B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험관
집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아내 A씨가 살인죄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던 A씨를 살인죄로 죄명을 변경해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인천 중구 자택에서 자신의 남편 70대 B씨를 여러 차례
최근 들어 인천에서 살인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6월 한달 간 공개된 사건만 3건이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5일 오후 흉기로 남편을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70대 여성 A씨가 구속됐다.A씨는 지난 23일 인천 중구 자택에서 자신의 7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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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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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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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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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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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 오프쇼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계획 발표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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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소셜아이어워드 2025’ 공공서비스 부문 2관왕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인스타그램 대상’과 ‘블로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상은 가스 안전 콘텐츠에 대한 창의성과 디지털 소통의 진정성을 함께 인정받은 사례로,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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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타임교육 인수 위해 사모펀드 참여...약 115억원 출자
교육 기업 정상제이엘에스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타임교육의 지분을 인수한다.정상제이엘에스는 25일 공시에서 노틱아카데미제14호 사모투자사에 총 114억5000만원을 출자해 오프라인 교육기업 타임교육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형태다. 노틱아카데미제14호 사모펀드는 투자목적회사인 아카디아홀딩스를 통해 타임교육의 경영권 지분을 양수할 계획이다.정상제이엘에스의 노틱아카데미제14호 출자금액은 2024년말 연결 기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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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대통령 취임 100일 연설에 R&D 담자"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연구개발 혁신을 강조하며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연설에 R&D 내용을 담자고 제안했다.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5일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연설에 R&D를 담자"며 "위원회에서 도출되는 발언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본부장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진짜 R&D 만들기 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회의에서 박 본부장은 현재 R&D 예산 배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본부장은 "전체적으로 대략 30조원 정도의 예산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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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2.3조…"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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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이면 개발자가 사라질 것이다라는 자극적인 전망이 쏟아지지만, 정반대로 생각하는 AI판 거물들도 있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아마레시 아닥이 미디엄 블로그에 최근 공유한 내용을 보면 오픈AI 공동창업자인 안드레이 카파시와 전 구글과 아마존 출신 베테랑 엔지니어 스티브 예그도 AI발 개발자 종말론 반대편에 서 있다. 이들은 오히려 AI 때문에 개발자 가치가 더 커질 것이란 입장이다.나름 이유가 있다. AI는 개발자를 대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