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실시한 벼 병해충 중앙·지방 합동예찰 결과, 웅천읍·주산면·미산면 등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밀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베트남과 중국 등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이동성 해충으로, 최근 9월까지 지속되는 고온으로 세대교체가 빨라지고 증식 기간도 길어지면서 수확기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볏대 아랫부분에 주로 서식해 논 겉모습만으로는 초기 발생을 확인하기 어렵고, 밀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