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6분쯤 “2층에 불이 났다”는 빌라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4층 짜리 빌라의 2층에 살던 2명을 구조하고 2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4층에 살던 주민도 스스로
10일 오전 0시 18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한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창고에서 난 불이 10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불이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30여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2시간 4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폐기물이 400t가량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불로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천안 이재경기자
11일 새벽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숨졌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8명이 급히 대피했다. 11일 오전 5시께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4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 안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소방인력 70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토평공업단지 내 폐목재 처리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건물 4개동이 소실됐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께 토평공업단지 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같은날 오후 9시4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원 154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불은 폐목재를 가공해 고형연료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관리하는 야적장에서 시작해 건물로 옮겨붙었다.소방당국은 폐목재 등이 타면서 발생한 다량의 연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일 오전 큰 불길을 잡았고 다
충북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시 금가면의 한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에 화재를 알려, 거주자가 직접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고 18일 전했다.지난 11일 오전 7시40분쯤 주택 안방에서 휴식중이던 A씨는 천장에서 울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화재를 인지했다.A씨는 즉시 비치해 둔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진압했고, 화재는 초기 단계에서 완전히 진화됐다.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택 내부 약 3㎡의 그을음과 벽부 콘센트 1개가 소실되는 등 경미한 피해에 그쳤
18일 낮 12시34분쯤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2터널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다.이 사고로 추돌한 화물차 1대가 전소되고 운전자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또 사고 수습으로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후 1시9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경찰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소방서가 3일 삼성초등학교에서 드론관제시스템 차량을 활용한 초등학생 대상 화재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인해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어린이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관제시스템 차량 외부 모니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중심으로 대피 요령, 연기와 불길을 피하는 방법, 올바른 119 신고 절차 등을 영상과 시뮬레이션으로 실습하며 안전 대응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9시간 넘는 진화 끝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내부 잔불이 계속돼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불은 15일 오전 6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시작됐다. “화재경보가 울린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출근 시간 이전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비원 등 직원 3명도 119에 신고한 뒤 스스로 빠져나왔다.이날 소방당국은 초기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나 넓은 창고 구조와 의류·신발 등 가연성 적재물이 불길을 키우는 바람에 진
경북 봉화의 한 아연·비철금속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봉화군 석포면 소재 한 아연·비철금속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인 10일 오전 1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82㎡ 규모 전기실과 배전반 7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4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일대에는 시커먼 연기가 휩싸여 퇴근길 주변 도로는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께 노형동에 위치한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인 S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119는 오후 6시50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여만인 오후 8시 38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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