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산불 직후 가장 시급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단계적 복구 작업에서 첫 성과를 냈다.군은 피해지역 생활권 주변 214㏊의 위험목 제거를 마무리하며, 이후 복구 절차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2일 대형 산불 이후 주택·도로
경북도의회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정책에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해야 한다며 정부에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권광택 의원이 발의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권 의원은 지난
창원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가 지난 27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주요업무보고에서 각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로봇랜드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 테마파크 수익모델·마케팅 전략, 컨벤션센터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조성된 로봇랜드는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 로봇테마파크, 관광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단계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이우완 부위원장은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로봇랜드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에 대한 진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당초 제출한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안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여, 도민 삶과 직결되는 필수 건강·복지사업의 예산을 대거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상황과 세수 감소로 재정여건이 악화되면서 복지예산이 전례 없이 큰 폭으로 삭감될 위기에 놓였으나, 위원회는 “복지는 긴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여야를 넘어 협력하며 민생예산 정상화에 힘을 모았다.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는 복지국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중심으로 대통령실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1시간은 5200만 시간 무게를 가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까지 지난 187일, 4488시간 동안 국민의 일상회복과 국가 정상화에 전력투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수위는커녕 변변한 집기나 인수인계 없이 출범한 대통령실과 정부는 적지 않은 고비들과 숱한 돌
충북 충주시 수안보와 동서울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충주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2월 2일, 신림면 강원도로마이트광산을 방문해 시유재산 사용허가 구역과 주변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차은숙 산업경제부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원주시 산림과장, 신림면장, 강원도로마이트광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신림면 신림리 산135-1번지 일원의 복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지역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사용허가 지역과 인접 구역의 사면 안정성, 복구 추진 상황, 광산개발 과정의 위험요인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기관 설명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1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택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구성된 전문 자원봉사 네트워크로, 긴급 상황에서 통합지휘체계 아래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참여한 21개 봉사단체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 다른 지역 산불 복구 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훼손된 소방관련 핵심 행정서비스 복구 지연이 길어지면서 재난 대응 현장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체 709개 행정시스템 중 697개가 복구됐다. 그러나 대국민 안전과 직결된 소방청 주요 시스템은 화재 발생 3개월째 멈춰 있다.정보시스템 복구 현황 및 전체 시스템 목록에 따르면 미복구 시스템 12개 중 소방청과 관련된 시스템은 총 5개다.세부적으로 △안전정보DW △소방장비통합관리 △건축물소방안전정보통합관리 △고속도로 119긴급출동 알림서
산림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 일원과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산불피해지 복원·복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지 성공적인 계획복원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학계 및 민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과 경상남도 산청군 등 5개 시군의 피해지 복구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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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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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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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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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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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신포니에타, 25일 '한해 마무리' 음악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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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4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첫 '반식민주의의 날'이다. 공식 명칭은 "모든 형태와 양상의 식민주의에 반대하는 날(International Day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