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하며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기대되고 있다. 대전 중구는 이러한 팬심을 담아 ‘야구장 가는 길’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야구장가는 길은 도시철도 중앙로역에서 대흥동, 은행동 상점가를 거쳐 한화생명볼파크까지 약 1.3㎞ 구간이다. 전체 구간 중 벽화가 설치된 곳은 야구장 초입으로 주택건설사업이 중단되며 방치된 공간이다. 낡은 간판과 무너질듯한 담벼락 등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구는 얼마 전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 소
동작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빌라관리센터가 설치된 사당1동, 상도3동, 상도4동을 우선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후화된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의 공용부분 조명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관내 통장과 지난 7월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 팀’이 11월까지 전등 작동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빌라관리센터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해당 공동주택에 적합한 전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전등은
충북 옥천군이 군내에서 처음으로 쌍물방울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쌍물방울형 회전교차로는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충돌 가능성을 줄이고 진입 차량의 속도도 자연스럽게 낮춰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원형 회전교차로보다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미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군은 연말 준공 예정인 `옥천읍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시작 지점 교차로에 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구간에는 원형 회전교차로가 운영 중이나 신설 도로를 포함한 4개의 주도로와 2개의 소도로가 연결되는 6지 교차로라 교통 혼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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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매화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제초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위원들은 공원 주변과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제초 및 청결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산책로 곳곳의 노후·파손된 시설물을 점검하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김기학 위원장은 “주민의 손으로 우리 동네를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0일 의창구청 대회의실에서 ‘걸으며, 줍고, 변화하는 우리동네‘를 주제로 「의창구 줍깅 캠페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자율 참여를 통한 ‘쓰레기 없는 의창구’ 실현을 목표로 마련되었다.캠페인에는 의창구 7개 읍·면·동 푸르미클린팀 총 39여 명이 참여하며, 주민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줍깅 챌린지’ 활동을 펼친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캠페인 취지 및 일정 안내
충북 음성군이 노후화된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 시설 개선과 함께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은 노면 노후화, 화단 관리 문제, 안전 및 미관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군은 3회 추가경정예산 총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주차장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차장 노면 재포장 △보행로 분리 △중앙 환풍구 울타리 설치 △노후 화단 철거 △ 전기차 충전 시스템
포천시는 16일 상권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전에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북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정비사업’으로, 국비 1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3억 7,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영북면 상권 중심축인 복합문화광장 주변 일대로 확정했다.포천시는 노후되고 무질서했던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의 에너지 고효율 엘이디 간판으로
아이폰17 프로 코스믹 오렌지 모델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논란이 벌어지는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17 프로의 코스믹 오렌지 모델이 붉은 금색 또는 짙은 핑크색으로 변색되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 현상은 미관 등급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사용자가 기기를 재판매할 경우 가격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현재까지 변색된 아이폰17 프로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잘못된 세척 용액 사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의회 제34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휘경동 청소차고지 내 임시 쓰레기 적환장의 장기 운영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연우 의원은 “지난해 환경자원센터 화재 이후 임시로 설치된 쓰레기 적환장이 1년이 넘도록 상설 시설처럼 운영되며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도시 미관 훼손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노 의원은 “집행부는 더 이상 ‘임시’라는 이름 뒤에 숨어 주민 불편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
울주 두현저수지가 수변공원으로 변신한다.5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두현공원에 포함된 두현저수지 일대는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 오염과 미관 저해로 친수공간 조성 요구가 잇따랐다.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비 150억원을 들여 두현저수지 일대에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등을 조성한다.주요 시설은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랜드마크형 연결교량, 다양한 세대가 함께 힐링하는 테마정원, 야간 산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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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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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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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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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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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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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의 주민자치 재능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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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인 ‘2025년 안산시 주민자치 재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동료 수강생들이 함께 화합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해 22개의 참가팀이 무대에 올라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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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애뜰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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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가 11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다.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전국에서 가장 일찍 열리는 성탄트리 인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의 빛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날 점등식은 오후 4시 30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5시 예배 및 축하식, 5시 30분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이어 교회 주차장 개방사업에 참여한 대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초아유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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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영화 ‘안동’ 홍보 앞장… “안동의 이름으로, 함께 보는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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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안동'의 홍보와 관람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전 부시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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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인크로스' 지분 36% 인수 의결…"시너지 창출, AI 사업혁신 추진"
인공지능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미디어렙 시장 유력 사업자인 '인크로스'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재무건전성 강화·보유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31일 SK네트웍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인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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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건건3지구’ 대상 내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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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건건3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 경계 기준으로 새로이 설정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상록구에서 내년도 사업을 시행하는 건건3지구는 건건동 940-1번지 일원 62필지 1만792㎡ 규모다.상록구는 실시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30일 이상 주민공람·공고 이후 사업의 목적과 절차 등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