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강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또다시 눈이나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 최고기온은 4도를 기록했고 아침 출근길 기온은 -8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졌다. 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예상 적설량은 세종·충남 북부 내륙 1~5㎝, 대전·충남 남부와 북부 서해안 1㎝ 안팎, 충
오늘 목요일은 오전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모레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은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0시, 휴일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의 한파특보 발표에 즉각 대응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밤 21시부터,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에 한파경보가, 그 외 15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26일~27일 도내 내륙·산지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 25일보다 약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도는 24일 오후 대책회의 개최에 이어, 25일 오전부터 초기 대
현대글로비스는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58억달러, 2024년 59억달러에 이어 올해 61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을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조달해 해외 공장으로 운송하며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제조사의 해외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부품 발주와 포장, 해상 운송은 물론 현지 항만 도착 후 내륙 운송과 보관까지 KD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회사는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2월 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양구~영천을 잇는 남북9축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면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과 경상북도 봉화·영양·청송·영천 등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내륙과 접경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공동 건의문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산
내일부터 낮에도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면서 겨울철 강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오는 4일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과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전라서해안 3~8㎝, 내륙 1~5㎝, 제주도 산지 3~10㎝ 수준이다.목요일인 4일에는 서풍이 전환되면서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유입,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저기압이 통과할 경우 서울, 인천, 경기서
1일전
인천은 명백한 해양도시다. 서해와 맞닿아 있고 수많은 섬을 품고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천의 도시 풍경에서 바다는 여전히 멀다. 바다와 연접해 있으나 일상에서 바다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 해양도시라는 정체성과 달리, 도시계획과 관리 방식은 내륙 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그동안 인천의 도시계획은 바다를 개발의 대상, 혹은 관리의 영역으로만 다뤄왔다. 매립을 통해 신도시를 조성했지만, 물과 분리된 도시 구조를 반복해 만들어냈다. 송도를 비롯한 해안 신도시들은 국제도시를 표방했으나, 도시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 위상을 높인 경주시가 도시 전략의 무게중심을 동해안 해양문화로 넓히고 있다. 내륙 중심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해양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경주시는 지난 15일 대외협력실에서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해양문화·해양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를 해양관광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경주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해양관광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동해안권 해양문화 거점 도시로의 도약
28일 울산에 다시 반짝 강추위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지만 주말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한파 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28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 낮 최고기온은 11℃로 평년보다 다소 낮아 쌀쌀하겠다. 내륙 지역은 영하 1℃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구간이 생길 전망이다. 29일에도 아침 기온은 1℃까지 떨어지며 낮은 기온
충남 금산군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논산, 전북 군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남·충북·전북을 잇는 광역 교통축을 형성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안 물류 거점과 충청·전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운송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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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대형 안경 프랜차이즈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시기능 분석 등 눈 건강 전반을 다루는 전문 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가 강점이다.최근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임상 중심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시력 데이터 분석, 맞춤형 렌즈 설계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현장실습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