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23일 여수해양경찰서 1층 대강당에서 ‘제1주년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해양재난구조대의 날은 올해 1월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해양재난구조대의 봉사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12월 23일을 해양재난구조대의 날로 제정하였고 올해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드넓은 바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여수해양재난구조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양경찰공무원,
플랜트·필터프레스 제조·건설 업체인 CNT85는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김윤호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이기주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변경일은 2025년 12월 12일이며, 이사회 결의일도 같은 날로 기재됐다. 사외이사 3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이기주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이기주는 1970년 7월 28일생으로, 현재 CNT85의 주식 52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비율은 0.01%다. 주요 경력으로는 2025년 1월부터 CNT85의 부대표로 재직했으며,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2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제17회 산업통상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정보보안 감사와 사이버안전 분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한국중부발전이 AI 기반의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특히, 한국중부발전은 정보보안 감사와 사이버안전이라는 보안의 핵심 분야에서 모두 장관 표창을 거머쥐며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중부발전은 업무상 필수 사이트만
국가 배후 해킹조직들이 정상 파일처럼 위장한 '윈도 바로 가기' 파일을 이용해 PC를 장악하고 정보를 탈취하는 지능형 공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보안원은 이러한 공격 전술을 심층 분석한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 '캠페인 다크 프리즘'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수집된 200여 개의 악성 LNK 파일을 분석하고 해커를 유인하는 가짜 시스템인 '허니팟'을 활용해 공격 기법을 역추적한 결과를 담았다.분석 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 국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받고,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상반기에만 3,480만 회 시청되는 등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천시는 콘텐츠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K-콘텐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1980년대 제조업 중심의 공업도시였던 부천은 1990~2000년대 신도시 개발과 함께 늘어난 문화 수요에 대응해, 영화·만화·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을 전
유정복 시장이 지난 11월 21일 수도권매립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매립 현황과 매립장 사용종료에 따른 활용방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2026년 1월 1일부터는 수도권 폐기물 기준선 쓰레기를 곧바로 땅에 묻는 방식, ‘직매립’이 금지가 되는 약속이 이행되는 날로 마침표를 찍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약속대로 이행했다.인천이 주도권을 되찾은 날이기에, 시민들은 환경을 헤치는 고통을 감내했던 시간은 위로를 받는 날이 될 것이다. 현재 수도권 생활폐기물 중 직매립 비율은 높
크리스마스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내는 날로 여겨지지만, 혼자라면 고독감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 관련해 2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영국 아스턴대 폴 존스 교수를 인용, 크리스마스에 느끼는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크리스마스는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는 시기다. 트리를 꾸미거나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는 순간,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며 현재의 고독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또한 이별, 이사, 실직 등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상처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드는
22일은 24절기 가운데 22번째 절기인 동지이다. 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동짓날은 몹시 춥고 어둡다. 하지만 동지 이후부터는 차츰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날로 여겨 ‘아세’라고도 불렸다. 동지 때면 ‘동지 한파’라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곤 했는데 올해 역시 한파가 찾아왔다. 선조들은 동짓날 기온이 따뜻하면 이듬해 질병이 많아 사람이 많이 죽는다고 여겼던 반면,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생각했다.올해 동짓날이 추운 것을 보면 내년에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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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일요일, 도미니카공화국은 가족의 날로 아침을 연다. 라베가의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당 앞 광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이 모여있다. 오늘은 ‘가족을 위한 한걸음’ 행사가 있는 날이다. 내가 머무는 집에서 광장까지는 걸어서 사십 분. 허리가 좋지 않은 집주인은 그 먼 길을 걸어갈 걸 걱정해 아침 일찍 오토바이로 태워다줬다. 짧은 엔진 소리가 멀어져 가는데도, 그의 배려가 공기 속에 오래 남는다.광장에는 남녀노소 모두 흰색 옷을 곱게 맞춰 입고 있다.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제각각인데 이상하게 모두가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다
AI·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올해 울산 시민을 노린 사기 등 지능범죄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 확대 등으로 범죄 수법은 날로 교묘해지는 반면, 대응 체계는 제때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울산에서 발생한 지능범죄는 총 2554건이다. 이는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32.2% 증가했다.울산 지능범죄 발생건수는 2024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능범죄는 직무유기, 직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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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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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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