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섭 충북 충주경찰서이 지난 3일 최일선 지구대에서 경찰관들과 함께 밤샘근무를 했다.윤 서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중앙지구대에서 무전기, 권총, 수갑을 휴대하고 14시간 동안 직원 2명과 한 조를 이뤄 112순찰, 신고출동, 상황근무 등에 임했다.이번 지구대 체험은 사건·사고가 잦은 야간에 치안활동의 최일선에서 현장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치안현장 속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에 대한 개선책을 구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