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5일부터 열리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위생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음식점, 숙박시설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다.광산구는 4일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28일까지 매일 2인 1조로 전담 인력을 운영하며,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또 이용 불편, 위생 문제, 식품안전사고 등 발생 사항을 접수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대응할 계획이다.앞서 광산구는 지난 7월부터 대회로
울진군의회와 울릉군의회는 8월 28일 후포-울릉 간 해상여객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는 울진군의회, 울릉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상여객 중단에 따른 해결방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양 군의회는 해당 항로의 중단이 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공동 건의 및 대응 방향 모색▷해상여객운송사업의 지속
영덕경찰서가 지난 22일 여성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영덕보건소와 함께 영덕군 지품면과 병곡면 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프로그램 '희망드림'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노인학대 등 각종 범죄피해와 아울러 지능적이고 전문화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영덕경찰서 관계자는 "영덕군 내 노인 인구가 43%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피해 노인 및 위기 가정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희망드림'을 지속적으로 운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부정수급 신고 등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국민권익위의 집계에 따르면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부정수급 신고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40건 대비 2025년 8월 말 현재 381건으로 852.5% 증가했다.이처럼 사실혼을 숨기고 한부모가족 수당을 챙긴 ‘벤츠’ 학원장 등이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이첩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위장이혼을 하거나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부정수급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자녀의 대학입시 및 채무 감면에
SK텔레콤이 역대 최악의 해킹사고에 대해 1350억 과징금·과태료를 부과받았다. SK텔레콤은 총체적인 보안 부실 상태였으며, 사고 신고 및 개인정보 유출 통지도 제대로 하지 않아 혼란을 더 크게 했다는 점이 심각한 상태라고 평가받았다.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침해사고를 알게 된 때부터 24시간 이내에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SK텔레콤은 4월 18일 이상징후 발견 후 19일 피해를 확정한 후 20일 신고해 최초 인지 시점부터 46시간이나 지난 후 신고한 것이다.사고 발생 시 침해사고 신고 기준이 모호해 신고하지 않거나 늦
강화군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이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되고 있는 현행 규정이 어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개선을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 현행「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해역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을 공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화군 해역의 어선 출입항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로만 한정된다.강화군은 이러한 규제가 어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출입항 가능 시간을 ‘일출 2시간
"강릉 지역 가뭄,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합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 및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최근 강릉 지역 강수량 부족으로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6.4%까지 떨어지면서, 당분간 제한급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윤호중 장관은 용수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에는 남대천 용수 및 오봉저수지 사수량 활용을 위한 시설 설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8월 28일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낙동강 칠서 지점은 8월 14일에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14일 만에 ‘경계’ 단계가 발령된 것으로, 최근 계속된 폭염 등으로 인해 경보 단계가 상향되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하였고, 낚시․수영 등의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류 및 하천 모니터링은 주 2회 기실시 중오염원 배출‧처리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의 전략적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2대 핵심 전략과제 건의서를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회, 전라남도,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건의서에서 여수공항이 전남 동부권 유일의 항공 인프라이자 여수·순천·광양 등 광양만권 경제권의 중심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 부족과 노선 한계 등 구조적인 기능 저하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공항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전면적인 개선이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특히 여수공항은 2023년 기준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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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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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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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의 위상, 세계에 알렸다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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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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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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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한진 지하수 증산 법률자문 결과...어떻게 달랐나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에 대해 해석 주체에 따라 제주특별법을 다르게 해석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제처와 제주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자문 변호사 등은 증산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반면, 제주도가 자문을 받은 변호사들은 가능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열린 제442회 임시회 회의에서 '한국공항주식회사 먹는샘물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과 관련한 검토보고 결과를 공개했다.이 검토보고서에는 제주도 및 제주도의회, 법제처 등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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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섯다&맞고' 독도 기부 이벤트
NHN은 12일 '한게임 섯다&맞고'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독도 기부 이벤트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우리나라의 실제 지역명을 기반으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독도를 상징적으로 반영한 최상위 동호회 전용 콘텐츠 ‘독도 수호전’과 ‘독도 연합 공방전’을 제공하고 있다.이 회사는 내달 10일까지 독도 기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금액의 10%를 적립해 대한민국 독도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독도 기부 상품은 게임 머니 '61억 쩐'과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독도 화투패 세트로 구성됐으며, 구매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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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을 만드는 것은 AI가 아니라 사람이다
건설현장에서는 AI를 필두로 많은 안전 관련 장비들이 투입되고 있는 추세다. AI와 접목된 화려함에 눈길이 가기도 한다. 실제로 그 장비들이 일부 안전사고를 막아주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떨까? 근로자의 안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AI기반 CCTV는 막상 감시의 용도가 돼버린 현장이 많고, 건설사가 ‘안전을 위해 우린 이것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식의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 정작 작업자들에게는 ‘나의 안전을 위함’이라는 단어가 와닿지 않는다.수많은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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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기반 행정혁신과 인재양성 본격 추진.... AI혁신으로 미래 준비
고양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G-노믹스 5개년 계획'에서 'AI노믹스'를 선언한 이후 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AI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이번 혁신은 내부 행정과 민원 서비스, 인재 양성, 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시는 올해 3월 민간 전문가가 이끄는 AI혁신TF팀을 신설해 행정 전환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5월에는 '고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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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촉진위, 민간 외교 통한 양국 교류 확대 모색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한중수교 33주년을 맞은 올해, ‘대동단결’을 기치로 양국 교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위원회를 이끄는 이창호 위원장은 “한중 관계는 상호 신뢰와 존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회는 대동단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 간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위원회는 최근 베이징과 서울에서 교류 행사를 열며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수교 33주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