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11월 20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6만7901주의 상환전환우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8만1000원으로 책정됐다.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기업 신용공여 투자 확대에 4만6000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2025년 11월 28일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2월 12일이다.대신증권은 1975년 10월 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금융 지원 서비스업체로, 본점은 서울특별시
제약사 삼진제약이 146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146억4047만5482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의 보통주 58만주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당 가액은 1000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변동되지 않는다.삼진제약의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은 3083억원, 영업이익은 316억원, 당기순이익은 392억원이다.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여의도·신림·용두동 주요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는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비롯한 세 건의 정비계획 안건을 모두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1978년 준공된 여의도 샛강변 광장아파트는 이번 결정으로 최고 49층, 1314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된다.정비계획에는 샛강변과 연결되는 녹지 조성,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경남 하동에 총사업비 1조3천803억 원이 투입되는 LNG복합발전소 건설이 최종 승인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체사업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은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하동화력발전소 2·3호기 폐쇄에 따른 대체사업인 하동 LNG복합발전소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하동빛드림본부를 운영하는 한국남부발전은 유휴부지 2만3천여 평에 LNG 복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승인을 신청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1,000MW급
메모리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가 오는 28일 S&P 500에 편입된다. 반면, 암호화폐 투자 기업 스트레티지는 이번에도 제외됐다. S&P 다우존스 지수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인터퍼블릭그룹을 대체하며 S&P 500에 합류한다. 발표 직후 샌디스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9% 이상 급등했다.샌디스크는 최근 AI 인프라 수요 증가로 시가총액이 330억달러를 돌파하며 S&P 500 진입이 자연스러워졌다. 이번 조치는 분기별 리밸런싱을 벗어난 이례적 결정으로, 시장의 강력한 모멘텀을 반영한다. 샌디스크의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칩을 아르메니아에 수출하는 것을 승인했다. 아르메니아는 엔비디아 시가총액 4조5000억달러와 비교해 경제 규모가 160배나 작은 국가지만, 이번 결정으로 AI 기술 외교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번 칩 수출은 아르메니아 AI 스타트업 '파이어버드'의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AI 외교 전략의 일환이다. 미국은 칩 수출을 통해 지정학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아이톡시가 11월 20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600만주의 보통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는 500원으로, 자금은 신규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계획이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식회사 셀러브가 배정 대상자로 선정됐다. 셀러브는 600만주의 신주를 배정받으며, 이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조치된다.아이톡시는 2025년 12월 2일을 납입일로 정했으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2월 29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18시간전
장기 침체에 빠졌던 에코프로그룹 주가가 일제 올랐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 상장 결정으로 시가총액 2위 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동반 급등했다.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8.52% 오른 17만3300원,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21.26% 오른 11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에코프로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에코프로그룹 주가 급등은 알테오젠이 코스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많은 두 기업에 대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인천시의 수도권 폐기물 매립중단 결정과 관련 충북 자치단체장들에게 충북에서의 수도권 생활폐기물 소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요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인천시의 수도권 폐기물 매립 중단 결정으로 내년부터 생활폐기물이 수도권 외곽인 충북으로 보내지는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며 “충북지사와 각 시군 시장·군수 등은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충북에서 소각하려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 지자체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금리는 7월 이후 4회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27일 금통위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3개월 후 금리를 연 2.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금융통화위원회 내부 의견은 엇갈렸다. 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봤고, 나머지 3명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금리 유지를 선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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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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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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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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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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