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 방사선과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핵심 전공 역량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4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취득 전공역량 프로그램’으로,
퇴직공무원 양순원씨는 지난 25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양씨는 고향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 왔으며 16년째 이어지는 고향사랑 장학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개인택시 운행을 통해 마련한 수익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교통지도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는 등 금산 지역의 안전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양순원씨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앞으로
건설면허를 빌려주고 수십억 원을 챙긴 업체 대표와 알선 브로커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알선 브로커, 건설기술자, 무자격 시공업자 등 8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
무면허 건설업자들에게 종합건설면허를 대여하고 이들에게 공사금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종합건설 운영자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알선브로커, 건설기술자, 무자격 시공업자 등 81명을 불구속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아파트 단지 안 주자창에서는 음주운전을 해도 면허 취소는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는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상대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A씨가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원심 판결을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포항시 남구 장수경로당 등 3곳을 방문해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및 교통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제도 및 농기계 음주운전·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극동유화의 장홍선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을 전량 양도했다. 2025년 11월 25일 공시에 따르면, 장홍선은 극동유화의 보통주 754만487주를 양도하며 보유 주식이 0주가 됐다.이번 양도는 시간외매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식은 이에스애드, 크리테이셔스, 고진 모터스에 각각 286만4142주, 258만4180주, 209만2165주로 분할 양도됐다.극동유화의 현재 주가는 3330원으로, 전일 대비 25원 상승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극동유화는 매출액 1조628억원, 영업이익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한울반도체가 최대주주 한울앤제주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110억원어치를 매각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지난 17일 보유 중인 한울앤제주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총 110억110만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해당 규모는 회사 총 자산의 21.4%, 자기자본의 23.7%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방은 국내외 투자업을 영위하는 그린스트리트로 오는 28일 양도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거래는 현금 지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금 10억원은 지난
배우 김은석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절망 끝에 선 오기사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눈물과 환호로 물들였다. 이제훈, 김의성과 손잡고 악랄한 빌런 윤시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이끌며, 4회 자체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모범택시3' 3~4회 에피소드의 주인공 오기사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개인택시 사기는 물론, 외제차 리스 명의 대여 사기 계약까지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빌런 차병진
진양폴리우레탄가 11월 28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67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2860원으로 예정됐다.신주 배정기준일은 2026년 1월 12일이며, 구주주 청약은 2026년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납입일은 2026년 3월 24일로, 신주는 2026년 4월 6일 상장될 예정이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191억6200만원 규모의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며, 신주인수권은 양도 가능하다.진양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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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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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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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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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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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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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집진기 화재 위험성과 예방대책 안내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집진기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가루·연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해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필수 장비입니다. 그러나 집진기 내부에는 미세한 가연성 분진이 축적되기 쉬워 작은 불꽃이나 열에도 급격한 연소가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경남 김해서부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해서부소방서에서 발생한 집진기 화재는 총26건으로, 재산 피해는 991,776천원에 달합니다.금속 분진, 목재 분진, 플라스틱 분진 등은 공기 중에 일정 농도로 부유하면 폭발성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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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주 왕산을 밝힌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는 기독교의 상징이 되기 훨씬 이전, 상록수를 ‘영원한 생명’으로 여겼던 고대 자연 숭배에서 출발했다. 여러 문화권에서 동지 무렵 푸른 나무를 집 안에 들여 빛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은, 중세 독일의 ‘파라다이스 트리’를 거쳐 16세기 전나무 장식으로 이어졌다. 19세기 영국 왕실이 이를 공개적으로 꾸미면서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고, 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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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과 양심은 양립할 수 있다! 초콜릿과 활자로 영국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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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부적절 행위·중립성 훼손” 군산시의회 강력 반발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새만금신항’ 포함은 절차적 정당성과 법적 타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불법적인 행위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군산시의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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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기후위기 시대, 소방의 대응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올해 나는 두 차례의 대민지원 현장을 다녀왔다. 7월에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9월에는 강릉 지역의 가뭄 현장에서 소방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폭우와 가뭄이라는 상반된 재난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기후위기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재난은 이제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하나의 재난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복합 위기 구조 속에서 우리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7월 산청군은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