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일 오순문 시장과 안전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점검대상은 △천미천 우수저류지 △서성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오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3곳이다.이날 집중호우 이전까지 재해예방사업 주요 공정 마무리, 안
포스코퓨처엠이 3일 포항 인조흑연음극재공장에서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잠재 위험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외에도 양극재공장, 내화물공장 등 포항지역 5개 사업장에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포스코퓨처엠은 태풍·강풍·호우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응 매뉴얼을 갖추고 있으며 피해 예측 규모 등에 따라 각 단계를 구분한 대응 계획도 수립 운영중이다. 주요 위험
나주시가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 농축산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1천730여 농가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시는 지난 29일 기록적인 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재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윤병태 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와 역대급 집중호우 그리고 이어지는 폭염까지 이중고 속에서도 축산현장을 지키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농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창원특례시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매 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21일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총 2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화, 장갑 등 활동 물품을 직접 마련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하여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피해 복구에 참여한
성남시가 반지하 주택 취약 계층에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 설치한다. 안전 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성남시는 14일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 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지원 대상은 성남시
김천시는 지난 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개령면 산사태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취약지 대피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환경국장,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따른 산사태 위험 요소와 복구사업 안정성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생활권 주변 산지의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주민 대피 체계 등으로, 각종 위험 요소
광주광역시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철도 1호선 화정~평동 구간 10개 역이 침수로 운행을 멈췄다. 2004년 개통 이래 자연재해로 동시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4시간 만인 18일 오전 5시 30분에야 전 구간이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지하철 대란은 시간당 92㎜의 집중호우와 함께 진행 중인 2호선 공사 현장으로부터 유입된 빗물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폭우가 시작된 17일 오후 5시경, 상무역 인근 트랙이 물에 잠기며 화정~평동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당시 광주 도심에는 300㎜
심재국 평창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 공사 사업장과 장평2리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함께 폭염까지 겹친 이중 재난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심재국 군수는 건설 현장의 배수 상태와 비상 시 대피 동선, 공사장 안전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동시에 무더위쉼터 현장에서는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운영시간, 취약계층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며 이용객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전국적으로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20일 오전까지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만 8명이 숨졌고 6명이 실종됐다.20일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경남 산청에서 8명이 숨졌으며 경기 가평 2명·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당진 1명 등 사망자 14명이 발생했다. 실종자도 경남 산청에서 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 가평 4명, 광주 북구에서 2명이 실종됐다. 경남 산청과 가평 인명피해 현황은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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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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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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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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