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세대 인공위성 기반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 시연하며 운전자 안전을 위한 획기적 기술을 공개했다.LG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5GAA 제34차 총회에서 인공위성 기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시연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기술은 지상 통신망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인공위성을 통해 운전자가 외부와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위성통신 한계를 넘어 쌍방향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이번 솔루션은 LG전자가 개발한 비지상 통신망 기반 통신
상주시는 13일 상영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교통사망사고 예방의 필수요건인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면서 도보 통학 또는 자전거 통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습관도 함께 안내하였다.강영석 시장은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및 상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연천군은 지난 12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천군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과 경제교통과 교통지도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 연천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했다.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 장치 요건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장치 확인 등이다.연천군은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정차한 차량 한 대가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초래 하고 있다. 차주에게는 과태료라는 금전적 손해가, 다른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는 교통정체와 안전 위협이라는 피해가 돌아간다.특히 교차로 모퉁이나 횡단보도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차량 불법주정차는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주는 등 생활 속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며. 결국 불법주정차는 모두가 손해를 보는 '장사'인 셈이다.모두가 이익을 보는 길은 단 하나, 불법
충주시는 13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아동양육시설 등의 통학차량 10대에 대해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등록 및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및 요건 구비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상태 △좌석 안전띠 설치 여부 등이다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밤 울산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다가 길을 건너는 60대 B씨를 차로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는 어둡고 주변에 횡단보도가 있어 운전자는 전방, 좌우를 잘 살폈어야 했다”며 “다만 유족과 합의한 점과 무단횡단한 피해자에게도 상당한 과실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
볼보가 구글과 협력해 자사 차량에 제미나이 AI를 탑재해 음성 기반 대화형 AI 기능을 제공한다고 테크레이더가 23일 보도했다.볼보는 폴스타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초기에 도입한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로, 제미나이 AI도 지원한다.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묻고, 목적지 설정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근처 평점 높은 카페가 있는 충전소로 안내해줘'라는 요청을 할 수 있다. 볼보는 AI 기반 음성 인식을 통해 운전자 인지 부하를 줄이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
무면허 운전을 하던 40대가 신호대기 중 음주 운전 차량에 들이받혔다가, 무현허 사실이 들통 나 결국 벌금을 물게 됐다. 울산지법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B씨가 일으킨 사고에 상해를 입었다. B씨가 몰던 차량이 A씨 차량 바로 뒤에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택시가 A씨 차량까지 들이받은 것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7% 상태로 운전한 것이 확인돼 특정범죄 가중
충남 금산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말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제초 작업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봄·여름철 도로변으로 길게 자라나는 잡초로 인해 저해된 도시 미관을 회복하고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운전자·보행자 시야 방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한 도로 주행과 도로 미관을 위해 매년 도로정비에 나서고 있다”며“위험 구간을 적극적으로 조사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
22시간전
술에 취한 지인의 음주운전을 방조하고 음주 단속 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재목 대구 남구의회 부의장이 경찰에 입건됐다.대구 성서경찰서는 9일, 국민의힘 소속 정 부의장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정 부의장은 지난 4월 26일 밤, 대구 달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여성 지인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 전에 A씨에게 운전대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고, 정 부의장은 0.03% 미만으로 훈방 조치됐다.경찰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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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항균과 피부 진정 기능을 더한 외용제 ‘에스로반 연고’를 출시했다.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첨가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스로반 연고는 항생제 무피로신과 천연 유래 성분 티트리오일을 함께 함유해 상처 감염 예방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튜브형 제형으로 모낭염이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무피로신은 세균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감염 확산을 막는 항균 성분으로, MRSA를 포함한 여러 세균에 효과를 보인다.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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