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24일 울산 북구 중산동 598-3 일원 산업로 내 지선 관로 부설 공사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지연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재개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이화중학교 인근 산업로 서측 가구 대부분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이용하고 있으며, 10여가구가 정화조를 연 1회 정도만 처리하고 있다. 주민들은 “악취가 심한 데다 생활오수가 그대로 흘러들어 동천 수질오염이 걱정된다”며 “하루라도 빨리 지선 관로 공사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 의원은 “이화중 일원은 학교와 상가, 주거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환경복지위원장은 18일 울산 동구 미포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현재 약 20% 공정률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후 공사 진척도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조성사업은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으로 총사업비 805억원을 투입해 동구 미포동 일원 33만2792㎡ 부지에 산업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은 17일 울산 울주군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인 도로 개설과 확장 공사 현장 등을 잇달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민원 해결과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위한 종합 대책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이날 △길천산단~지화마을간 도로개설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폈다. 이곳은 각각 산단 물류 개선, 역세권 교통망 확충, 도심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핵심 인프라로 내년 준공 및 개통을 앞두고
울산 지역 농어민이 농어업 작업 중 발생하는 작업안전재해 예방과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농어업 인구의 고령화와 농어업 기계 이용 증가로 인해 농어업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산업 재해 발생률이 0.66%이지만, 농어업 분야 재해 발생률은 2.13%로 높게 나타나 안전관리와 예방사업의 시급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에 이 조례안에는 △농어업작업
울산 시민들이 자주 찾는 문수호반광장 산책로가 저녁 시간이면 우거진 나무로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해결책 마련을 위한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지난 28일 울산 남구 옥동 문수호반광장 일원 ‘청춘의 못’ 보행로에 수목이 우거진 영향과 함께 조도가 낮아 야간 보행 불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원장은 △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간 △수목 차폐로 빛이 전달되지 않는 지점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관계자들과 현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은 11월 28일 오전, 문수호반광장 일원에서 ‘청춘의 못’ 보행로의 야간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문수호반광장 산책로에서 수목이 우거져 조도가 낮고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야간 보행 안전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위원장은 ▲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간 ▲수목 차폐로 빛이 전달되지 않는 지점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세밀하게
울산 시민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울산대공원 주변의 가로수 뿌리 들림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큰 지역 실태 조사에 나섰다.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27일 울산대공원 정문 인근에서 인도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울산대공원 진입로 양쪽 보도에서 가로수 뿌리 들림 현상으로 인해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시민 민원과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마련됐다. 현재 울산대공원 주변 진입로는 가로수가 생장하면서 뿌리가 보도블록을 뚫고 나와 보도가 불안정해지고 균열과 파손이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은 25일 울산 남구 야음중학교를 찾아 방문해 다목적 강당 신축 사업 관련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울산 남구 야음동에 있는 대현고와 야음중은 운동장과 체육관을 함께 사용하는 울산 지역 유일의 공동체육관 구조다. 두 학교는 학교 부지가 부족해 공동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험기간·방과후 프로그램·각종 행사 때마다 학생들이 눈치 보며 체육관을 이용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이번에 추진 중인 야음중 다목적 강당은 94억5000여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약 1900㎡ 규모로, 1
약사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해 보행로와 차도 분리, 옹벽 배수관 확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1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 중구 약사초등학교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문제 분석을 하고 해결책을 내기 위해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약사초 학교 옹벽 누수와 관련해 배수관 확장과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 시 반드시 지나야 하는 학교 주변 일부 구간의 안전펜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보차도 분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약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법적 분쟁에 대한 소송 비용을 기관과 함께 나눠 낼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정당한 직무수행으로 인해 피소 또는 기소될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이 부당한 민원, 고소·고발로 소송에 휘말릴 경우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직무수행의 위축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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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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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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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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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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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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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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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기록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과 공직자가 체감하는 청렴 수준을 설문조사로 평가한 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노력도로 이루어진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도는 청렴도가 도정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년간 추진해 온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 덕분에 노력도 부분에서 지난 해 4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도는 올해를 청렴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조직문화 혁신과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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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에 포상물품 지원
동해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난 9~10월 관내 이·미용업소 42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이 중 72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공무원 2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으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된 점검표를 기준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홀수해에는 이·미용업소, 짝수해에는 목욕장·숙박업소·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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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안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적 가치 일본 현지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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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한양의 수도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성곽 문화 행사인 ‘오시로 EXP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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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의회,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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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하며, 청렴도 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실히 입증했다.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 5등급에서 2024년 4등급, 올해 3등급까지 2년 연속 등급 상향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과거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 수준이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지속적 개선 노력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이번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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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2년차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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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 온산항 해저의 묵은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울산해수청은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인 온산항의 수질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연차 사업으로 총 287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45만7000㎥를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용암 인근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