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제천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지역 내 6~7세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물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비상구 탈출 등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아동들은 물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을 통해 소방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심폐소생술과 지진 대처 방법을 배워 재난 상황에서의 생명 보호 방법을 익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충북 괴산경찰서는 16일 전국 최초로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청, 증평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에스라이팅이 함께했다.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영윤 괴산군 행정복지국장, 유영호 증평군 행정복지국장, 전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 박병인 에스라이팅 대표 등이 참석했다.괴산경찰서는 조명등 장착 전후 사고 분석을 하고, 자치단체는 참여 운전자 모집과 조례 개정 추진을 검토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을 총괄하며 컨설팅과 분석을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22일 양천경찰서 노상공영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체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공단은 지역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임직원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헌혈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
울릉군은 「울릉군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절차를 마련한 것으로, ‘이송’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였으며 재정지원에 대한 세부 기준을 구체화하였다.또한 당해 연도에 발생한 이송 환자의 지원 신청이 다음 해로 이월되는 경우, 다음 연도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지원 신청 기한은 이송일로부터
유일한 문태고등학교장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ESG 문제해결 과학×정보 아이디어톤을 학생들이 과학적 지식과 AI 기술을 융합해 블랙아이스 예측, 폐기물 관리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환경·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중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아이디어톤에서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등 교과 시간에 배운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기온·습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블랙아이스 조기 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이 13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채성 의장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담배 제조사의 법적·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임채성 의장은 “담배는 흡연자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독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며 폐암,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 치명적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적 위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또 “담배회사는 타르 및 니코틴 외 유해성분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는 색다른 워크숍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제5회 제주비엔날레 도민 대상 사전 워크숍 ‘콩베개: 이동하는 생명, 교류하는 문화’가 25일 오후 2시 애월도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식재료인 ‘콩’을 매개로 제주만의 고유성을 발견하는 자리로, 제주 재래종 푸른 콩과 북방에서 유입된 다양한 콩이 역사 속에서 문화적으로 융합되며 제주 음식문화를 형성한 과정을 살펴본다.강사로는 여성협동조합 ‘무조리실’의 공동대표 김
중증외상환자 천명당 사망률이 중증위상센터마다 최대 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원율도 병원별 약 39배 격차가 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제출한 ‘2020~2025년 6월 전국 권역외상센터 전원·사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증외상환자 천 명당 사망률에서 센터 간 최대 6배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 1,109명 중 255명이 사망해 천명당 사망률이 229.9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주관아래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진화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 발생 원인과 진화 원리 등 산불 관련 기초이론을 비롯해, 산불진화 장비 사용법, 기계화 진화시스템 운용 요령, 현장 대응 시 안전수칙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4일에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산불 적발·보고 절차와 진화장비 사용법에 대한
합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다자녀 모범 임산부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위기에서도 가정의 행복과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다자녀가정의 사회적 가치확산에 기여한 모범 임산부에게 수여되었다.표창 대상에는 지난 7월 넷째 자녀를 출산한 쌍백면 이영희씨와 현재 넷째 아기의 출산을 앞둔 용주면 황유정씨가 선정되었다.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두 가족이 모두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해주는 남다른 가족애로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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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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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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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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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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