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2월의 끝자락, 울주군에는 마음 따뜻해지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벗이었던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긴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 것이다. 2007년 남부권의 대표 군립 공공도서관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이곳은, 세월의 흐름에 따른 시설 노후화와 이용 방식의 변화라는 숙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울주군은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약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단순히 낡은 곳을 고치는 시설 보수를 넘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활 문화 거점을 새롭게 조성하기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일본 오사카부립 도요나카고등학교와 해외 공동 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경북과학고등학교는 최근 일본 오사카부립 도요나카고등학교와 ‘2026학년도 해외학술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1차 원격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진행될 공동 과제연구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교는 각각 3개 팀을 구성하고 팀당 3~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주제 3개를 설정한 뒤 각 대주제별로 1대1 매칭 방식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세부 연구 주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해 학생
​ 해양환경공단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항 로봇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낸다.​해양환경공단은 4일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 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현재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는 수작업에 90% 이상 의존하고 있어 작업자 안전 사고 위험과 저수심 등 사각지대 대응 한계가 지적돼 왔다.​공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 AI를 접목해 쓰레기와 장애물을 정밀 식별하고 지정 해역을 항해하는 자율
사이버 공격자들은 DDoS 공격과 AI를 이용한 취약점 공격, 탈취한 자격증명을 이용해 정상 사용자처럼 ‘로그인’하는 침해 행위를 동시에 하고 있다.클라우드플레어의 ‘2026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전례 없는 규모의 DDoS 공격을 감행하는 동시에, 취약점을 악용하기 위해 AI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메일과 같은 전통적인 취약 지점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기존처럼 시스템에 침입하기보다는 정상 사용자처럼 로그인해 내부 접근 권한을 확보하는 방식의
위메이드커넥트가 모바일 서브컬처 RPG 신작 ‘메이크 드라마: MAD’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위메이드커넥트는 플러피덕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의 국내 출시를 준비한다고 4일 밝혔다.‘메이크 드라마: MAD’는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로 구현한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는 서브컬처 RPG다. 캐릭터 조합과 전략, 이용자의 판단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는 실시간 2D 전투 시스템을 갖췄으며, 캐릭터와의 교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비주얼 노벨 방식의 대화 시스템을 통해 이용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직접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제도다.LH는 올해 주거복지 목표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국민 주거안정 지원’과 ‘세밀한 주거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 편익 증대’로 설정하고 전세임대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공급된 전세임대주택은 3만3,
닌텐도가 최신 인디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차세대 기기인 스위치2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3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닌텐도는 20분 미만의 짧은 발표를 통해 스위치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 게임들을 소개했다. 특히 발표 직후 즉시 플레이 가능한 타이틀을 전면에 배치하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간 이동 방식의 독특한 퍼즐 게임 블루 프린스를 비롯해, 돈 스타브 제작진의 협동 액션 게임 로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법률로 길을 열면서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선출 경쟁이 사실상 시작됐다. 국회는 3월 1일 밤 본회의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가결했고,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은 뒤 7월 1일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한 일정이 굳어졌다. 문제는 ‘누가’보다 ‘어떻게’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특별시장 경선을 8명 전원 참여로 시작해 권역별 순회 방식의 예비경선을 거친 뒤 상위 5인을 뽑고, 본경선에서 시민 공천 배심원제를 결합하는 구상을 최고위에 제안했다. 권역은 광주, 전남
충남 청양군과 정산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고용인원 34명 중 1차 인력인 라오스인 16명이 입국해 현장 지원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정산농협이 직접 고용하고 관리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일 단위로 인력을 요청해 배정받는 방식이다. 이는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수개월간 숙식을 제공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 시도당 차원에서 불공정 심사 우려가 있는 경우 등에 대해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전략공관위원장을 맡은 황희 의원은 이날 전략공관위 첫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기준을 밝혔다.재·보궐 선거의 당내 경선 여부에 대해서는 “제한적 방식의 경선이 될 수 있고 다양하다”며 “유권자 국민이 봤을 때 ‘민주당 공천이 정말 정확·투명·공정하구나’라는 게 잘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또 정청래 대표가 지선 공천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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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민생경제 위기…추경안 최대한 신속 편성을”
정부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 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질 치지 않도록 재정의 신속한 투입이 꼭 필요하다. 결국 추경안 편성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최대한 신속하게 편성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소비·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또 어렵게 맞은 경제 회복 흐름도 약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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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스파크, 오픈클로 대안으로 클로AI 어시스턴트 출시
젠스파크가 클라우드 기반 AI 비서 '클로'를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2일 보도했다.클로AI는 사용자들별로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며, 보안과 데이터 격리를 유지한 채 업무를 자동화한다.기존 오픈클로 플랫폼이 보안 문제로 기업 활용이 제한되는 반면, 클로는 데이터 보호와 사용자 권한 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클로 AI는 단순한 응답 생성이 아니라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어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왓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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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논공읍 공단출장소 개소식
대구 달성군 논공 산업단지의 현지 행정을 위한 ‘논공읍 공단출장소’가 스마트 행정 거점으로 거듭났다. 군은 지난 12일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주민 소통과 다문화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복합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미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신청사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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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웨딩박람회, 3월 15일까지 개최… 웨딩홀·스드메·허니문까지 한 자리 상담
대구 지역 예비부부들을 위한 연웨딩 박람회가 3월 15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홀부터 스드메, 허니문, 스냅, 영상까지 결혼 준비 전반을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효율적인 예식 준비를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실질적인 비용 혜택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최대 50만원 계약금 지원이 제공되며, 참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혜택과 선물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대구 지역 웨딩홀 상담 시 식대 할인, 현금 지원, 부대사용료 혜택, 계약 시 현금 캐시백 등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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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환 전 의장, 광명시장 예비후보 등록…“낡은 판 깨고, 새로운 판 열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의 새로운 판’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안성환 전 광명시의회 의장이 13일 광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차기 광명시장 후보군 중 유력 주자로 꼽혀 온 안성환 전 의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민주당 광명시장 경선 구도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안성환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과 함께 광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그는 “광명은 지금 대변혁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낡고 수동적인 행정을 과감히 바꾸고, 새로운 혁신의 판을 열어야 광명의 성장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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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민과 함께해 온 검증된 일꾼”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심사 결과 경선 후보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심사 결과 저를 포함한 4명의 경선 후보가 결정됐다”며 “그동안 당의 승리와 포항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지만 경선에 함께하지 못한 후보들과 지지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니라 포항이 정체를 이어갈지, 새로운 도약에 나설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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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신성장 산업으로 포항 성장 깨울 것”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안승대 예비후보가 “정체된 포항의 성장을 깨우겠다”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최종 4인에 포함된 것은 중앙과 지방을 잇는 행정 전문가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행정가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의 미래 비전으로 ‘지능형 플랫폼 도시’ 전환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철강산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겠다”며 “이차전지·바이오·로봇 등 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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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산림 인접 의료기관 산불 대피 합동훈련 실시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전인병원 8층 강당에서 남구 보건소, 남구청, 중부소방서, 전인병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산불 취약시설 대피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산불 취약 특수보호시설인 전인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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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안 1,360억 원 증액 편성
안동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360억 원 증액 편성해 3월 18일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긴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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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추진 영덕군, 풍력 보태 미래 에너지 성장동력 장착
영덕군과 경북도개발공사가 에너지 상생협력 4대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영덕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역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18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개발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보유한 풍부한 바람 등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에너지 사업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품면 일대 약 200MW 규모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