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서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내 추진중인 LNG복합발전소 건설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중하게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20일 열린 제29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두원 시의원이 제기한 발전소 건설 반대 의견과 관련해 “지역 전력자립도 향상과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발전 인프라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향후 지역별 전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9일 집무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종합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자유구역 추진 관련 총괄 일정, 기업 투자유치, 각종 영향 평가 등 종합 추진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라”고 당부했다.이재준 시장은 “경기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행정절차 지원과 준비를 확실하게 하라”며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 외국인학교 투자유치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중심이 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종합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총괄 일정·개발계획 마스터플랜·투자 유
삼일PwC는 해외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2025 해외 IPO 안내’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삼일PwC는 미국, 홍콩, 영국을 포함한 10여개 국가의 해외 자본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최신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발간 이후 해외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총괄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안내서에는 ▲해외 자본시장 비교 및 장단점 분석 ▲해외 IPO 동향 ▲해외 IPO를 위한 고려사항 ▲한국 기업의 해외 상장 현황 ▲해외 자본시장 상장요건 등이 담겼다.최근 해외 IPO 동향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쇄신 방향과 구체적 방안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이견을 보이고 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당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개혁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특히 수도권 민심 회복을 혁신위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그는 "대선에서 참패한 인천·경기 등 수도권 민심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정책적·조직적 기반을 다져
경북 청송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산사태 등 자연재난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 보호를 위해 임시조립주택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및 우기 대비 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에어컨 등 냉난방기의 정상 작동 여부, 폭염 행동요령 안내,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상태, 인근 비탈면의 유실 및 붕괴 위험, 누수 및 침수 가능성 등 집중호우 대비 항목을 면밀히 살폈다.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신속히 보
장흥군의회가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4일간 진행된 군정 질문에서 의원들은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안했다. 특히 군민의 편익과 복지 향상, 안전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질문에서는 여름철 주요 행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제 근로자의 경조사 휴가 도입, 어르신 편의시설 개선, 대규모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등 실생활과
울산시가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현재 진행 중인 버스 노사 간 임단협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운행 중단 시 즉각적인 정보 제공과 교통 대책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금 및 단체협상은 지난 3월5일부터 시작돼 총 6차례의 개별 교섭과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3차례 이뤄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주요 쟁점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판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다. 노사 모두 이를 임금체계에 반영하는 데는 공감했지만, 인상률
제주 관광이 변곡점에 서 있다. 팬데믹을 거치며 급증했던 내국인 관광객 수는 최근 감소세로 전환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은 다시 제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 수요의 변화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고민을 던진다. 내수 관광 위축, 야간 소비 활성화의 한계, 지역 간 불균형 문제 등 제주 관광산업은 지금 새로운 해석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진단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본지는 제주 관광의 현주소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야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영구임대주택의 화재 및 풍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SH공사는 지난달 30일 황상하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강남구 소재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화재 안전시설과 장마철 대비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서는 △배수로 준설 상태 △기계실 침수 예방 설비 △방화문 폐쇄 여부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작동 △피난 유도선 설치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이번 현장 점검은 서울시의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인명 피해 저감 대책’과 SH
경주시 안강읍 일대의 하수관로 전 구간이 유량·수질 분석 및 CCTV 조사 병행을 실시하는 정기 기술진단에 들어간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읍 일원의 하수관로 전반에 대해 이번달부터 기술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기술진단으로, 안강읍 시가지와 육통리, 근계리 등지의 하수관로 총연장 25㎞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진단을 통해 하수관로의 구조적 건전성과 기능적 이상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과 장기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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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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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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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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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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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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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에 대한 금융당국의 경고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일제히 강화하고 나섰다.SC제일은행과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주담대의 만기를 단축하고 우대금리 기준을 축소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16일 시중은행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해 대출 증가세에 경고를 보낸 직후 이뤄진 조치다.SC제일은행은 주담대의 최장 만기를 기존 5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영업점장이 재량으로 제공하던 우대금리 폭도 당초 계획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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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현장 조사 추진
시흥시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교통 혼잡의 원인자 및 수혜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담금은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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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경찰합동 모의훈련
연천군은 지난 18일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 파손, 흉기 위협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김덕현 군수가 직접 참관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현장 모의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종합민원과 소속 직원들과 연천경찰서, 연천파출소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민원실 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훈련 내용은 △민원인의 폭언 및 위협 발생 상황 △직원들의 초기 대응 및 비상벨 작동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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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사회적 가치 거래'로 이윤 창출과 사회 혁신 동시에 해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 이윤 창출과 사회 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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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5년간 세전이익 5000억원 목표…주주환원 확대
액화석유가스 전문 기업 SK가스가 중장기 성장전략과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SK가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신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향후 5년간 세전이익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회사는 3가지 성장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상품의 차별화, 거래 영역의 확장, 인프라 사업의 고수익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성장 모멘텀으로는 울산GPS 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활용한 벙커링 사업, 북미 지역의 에너지저장장치(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