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아동센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취약계층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내년도 사업 방향과 재정 투입 구조를 논의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실적과 향후 정책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아동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서귀포보건소는‘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관심, 돌봄의 틈을 메우다’가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우수 사례는 정신행동증상, 감염성 질환, 돌봄 공백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위험군 치매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을 통해 의료·복지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실질적인 건강 회복과 안정적 일상생활 지원을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심각한 정신행동증상, 약물 오남용, 보호자 및
웹3 보안 운영체제 기업 에이전트리사는 X402 자율결제 인프라 보호를 위한 종합 보안 플랫폼 ‘페이먼트실드’를 공식 발표하고, X402 자율결제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보안 취약점을 분석한 포지션 페이퍼와 향후 1년간의 풀스택 보안 로드맵도 공개했다.X402는 출시 6개월 만에 1억 건 이상의 자율 결제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코인베이스, 클라우드플레어, 구글, 비자 등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AI 결제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에이전트LISA는 X402의 프로토콜의
서울 동대문구가 병원 퇴원 뒤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동대문구는 15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병원에서 지역사회 서비스로 신속히 이어주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종합병원 6곳과 햇살요양병원, 효림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2곳이 참여했다.구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과 동대문구의 의료·돌봄
동대문구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관상을 받은 곳은 동대문구가 유일하다고 구는 밝혔다.동대문구가족센터는 10일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서비스 운영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동대문구는 돌봄 공백을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이지만, 지역 전체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상공인 연차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가 405곳 조직되고, 210개 상권에서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 공공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이미 국가 정책은 골목경제를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보고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목이 외면받으면 지역경제가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방정부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그러나 구로구 골목경제의 현실은 여전히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다. 「구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각종 법정 비용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긴 상태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 효과가 기대되나 은행권에서는 벌써부터 비용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분위기다.이번 은행법 개정안의 핵심은 대출금리 산정 과정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지급준비금, 예금보험료 등을 반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동안 은행들은 금융당국이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출연금과 준비금 부담을 대출금리 구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은 충청남도에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이 2026년 예산에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충남은 이번 부여국립호국원 조성 사업으로 오랜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를 제외한 도 단위 지자체 중 사실상 마지막 ‘국립호국원 공백’ 지역이었다. ◆전국 국립호국원 현황 및 충남 지역 접근성 비교 지역 호국원 위치 개원/추진 현황 충남
해양수산부는 8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세종청사에서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부산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 이전을 위해 지난달 CJ대한통운으로 이사업체를 선정했으며, 5톤 트럭 약 249대와 일일 60명 수준의 인력을 투입해 실국별 순차 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첫 이삿짐은 8일 오후 세종에서 출발해 9일 오전 부산청사에 반입되며, 10일부터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정상 업무가 개시된다. 전체 이전 작업은 2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해수부는 장거리 대규모 이전으로 인한 행정 공백 발
소병훈 국회의원은 청년의 취업 준비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직업훈련 크레딧’ 제도를 신설해,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한 청년이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하는 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기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현행 국민연금 크레딧 제도는 군복무, 출산, 실업 등 사회적으로 불가피한 사유로 연금 가입이 어려운 경우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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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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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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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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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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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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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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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경제교통국장 양말석 ▷문화교육국장 오현미 ▷의회사무국장 이희정 ▷복지환경국장 조귀애 5급 ▷건축주택과장 박병준 ▷교통안전과장 정광수 ▷건설과장 장춘식 ▷위생과장 황보선 ▷기획예산과장 류혜영 ▷혁신전략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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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조업 10곳 중 7곳, 매출·이익 목표 못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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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1분기 경기전망도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상공회의소는 30일 제주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제조업 BSI가 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26포인트 급락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종사자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BSI도 67에 그쳤다.BSI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경기 호전을, 밑돌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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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구중학교, 남산3동에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과 성금 기탁
경구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29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13채와 학교 행사 수익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학교 행사 수익금과 교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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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옆 녹색 쉼표… 칠곡 왜관 생활밀착형 숲 확정
봄이면 벚꽃길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생활밀착형 숲’이 들어선다. 칠곡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매원리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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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시상
칠곡군은 30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는 새마을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