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오는 12일부터 장인식 남해해양경찰청장이 청장 직무대리를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치안감인 장 남해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 후 본청 차장직을 맡게 됐다. 지난 9월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 후 사의를 표한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의원 면직되면서 해경청장직은 공석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맞아 부산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공석 상태인 해수부 장관직에 대해 후임 장관도 부산 지역 인사를 기용할 뜻을 나타...
나주시의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공석 사태의 조속한 해소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국가 에너지 전략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대학의 수장 공백이 1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대학 운영은 물론 국가 에너지 연구 경쟁력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나주시의회는 제27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
국회의원 공석에 따라 내년 6·3 지방선거와 동시 치러질 재·보궐 선거가 상당 한 규모로 판이 커질 수 있다.현재 공석 2곳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 받는 의원이 있는데다 현역 의원들이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서고 있다.14일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의원직을 사퇴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퇴 이후 대구경북행정통합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행정통합 지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 행정통합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투트랙'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안까지 제시하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 '시장 공석 상태에서 더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발언한 만큼, 행정통합 불씨가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김 권한대행은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선택지"라며 "전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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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신설되는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하자, 국민의힘이 28일 즉각 제명 조치에 나섰다. 대통령 인선 발표 직후 당 지도부는 긴급 서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명을 결정했다.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당직자로서 수행한 모든 당무 행위를 무효화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상 윤리위 심의와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만, 윤리위원장 공석 상황을 감안해 최고위가 직권 처리했다.당은 이번 결정을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규정했다. 이 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들어 내치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최근 대통령실과 정부 고위직에서 사퇴와 면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전 부처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7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은 예정된 사항”이라며 “국회가 추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특별감찰관 제도는 대통령 배우자와 친인척, 비서실 수석 이상을 감찰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2016년 초대 감찰관 사퇴 이후 9년째 공석 상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 교육청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이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전체와 교육 집행부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국장, 소통담당관, 미래기획관 등 간부들이 자리했다.이날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 업무 추진 및 현안 처리 상황과 교육감 부재로 파생될 수 있는 교육 난점을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교육행정 공백 방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지도부 공석 충원을 넘어 지도부 노선을 둘러싼 계파 간 힘겨루기 양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해석도 나온다.민주당은 한준호·전현희·김병주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면서 발생한 3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년 1월 11일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후보 등록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이번에 선출되는 최고위원들은 내년 8월까지 정청래 대표 체제의 지도부를 함께 구성하게 된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미니 총선급으로 판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14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기존 공석 2곳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지 않은 의원이 재판을 받는 데다 현역 의원들이 대거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 측근의 출마 가능성과 함께 야권에서 거물급 인사들의 도전 전망도 제기되는 상태다. 이날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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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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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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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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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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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19일,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 주관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이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춘천시는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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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은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줄었지만 공모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상장 종목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질심사 절차가 빨라지면서, 실질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 기업 수도 최근 3년 평균의 약 3배까지 뛰었다.한국거래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