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박물관이 26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특별전 ‘톡!톡! 옹기가 살아있다’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 속에서 자라난 우리 발효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낸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발효 사총사를 만나요 △보글보글 옹기가 숨 쉬어요 △냠냠쩝쩝 발효는 맛있어요 △소곤소곤 옹기가 속삭여요 등 4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프롤로그인 ‘발효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가 다음 달 10일에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달 21일 박용철 군수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의원을 찾아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지원요청에 대해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의지를 밝히면서 마련됐다.지난 달 2일 국회에서 열린1차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2차 토론회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박물관진흥 기본계획(2024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서 14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진주성 전투 기억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제1차 진주성 전투 승전의 역사와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보여준 조선군의 호국정신을 많은 관람객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내용은 ‘진주성 전투 무기 이름 맞히기, 진주성 전투의 무기, 진주성을 지킨 사람들’ 등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진주성 전투 무기 이름 맞히기’는 14일부터 10일간 운영되는 온라인 퀴즈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충북 충주시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오는 23일부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를 운영한다.‘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미션 수행을 통해 조동리 선사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선사인의 생활 모습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탐구학습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조동리선사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박물관 탐험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 △발굴한 유물로 가족별 창의적인 작품 제작 △완성된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참여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프로그램은 8월23일부터 12월1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식민지 조선 학생이여, 궐기하라전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대구·경북 학생들의 독립운동과 삶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군위군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열린다.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 전국 공모에서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결과다.이번 사업은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우수 전시를 다른 지역에서도 선보여 국민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문화적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개최하는 ‘제주에 나빌레라-광복 80주년 기념 석주명 특별전’과 연계한 특강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특강은 오는 5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문용만 전북대 교수의 ‘나비박사 석주명의 한국산 나비 연구’, 1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홍성조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이사의 ‘석주명의 에스페란토 보급 운동’ 등 2회에 걸쳐 열린다.문만용 교수는 석주명의 나비 연구가 한국 과학사에 남긴 의미를 소개한다. ‘통합론자’의 입장에서 개체변이 형질을 정량적으로 통계 처리한 석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12일까지 박물관 시민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외세 침탈 속의 청주’를 주제로 외세 침탈에 맞서 싸운 청주인의 삶과 투쟁을 조명한다.강좌는 다음달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민식 충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청주성을 탈환하라!’를, 신영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청주 일대의 동학농민군 봉기와 항일 투쟁’을 주제로 강의한다.이외에도 ‘대한제국의 의기에 맞선 의병 투쟁’과 ‘한말 청주 사회의 변화와 문명개화론
손흥민의 LA FC 데뷔골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이주의 골로 뽑혔다.MLS는 28일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득점이 2025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지난 24일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수비벽을 살짝 넘긴 뒤 골문 구석으로 향한, 수준 높은 슈팅이었다.팀 동료 은코시 타파리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만큼 멋진 골이었다”며 극찬했다.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이 3경기 만에 터뜨린 MLS 데뷔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 ‘세계유산: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전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순간을 함께 나누고,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각계각층의 애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세계유산 등재가 지닌 의미를 되새긴다.내년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세계유산 등재, 영광의 순간 △탁월한 보편적 가치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 등 총 3부로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K-컬처 굿즈 열풍이 전통 문화유산으로 확산되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국가유산 굿즈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전통문화 영역으로 이어지면서, 박물관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3D프린팅 기반 아트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 브랜드 뮷즈와 함께 선보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광복 에디션’이 1차 공개 10분 만에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2차 물량 역시 공개 직후 품절됐으며, 3차 판매는 8월 말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청도군 지난 9월 5일 청도읍 유호지구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위원들이 공동체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마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리더교육으로 “더 나은 마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청도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억을 잇는 마음, 함께하는 청도”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경기 화성 화옹지구 서부발전협의회는 8일 국회를 찾아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청원서와 서명부를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 의원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서부발전협의회는 이날 염태영 의원과 백혜련 의원를 만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화성시 서부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협의회는 "이번 청원과 서명부는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공감대가 모인 결과"라며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화성 화옹지구 서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프린지 FESTA’로 본격적인 팡파르를 울린다. 지난 7월 스트릿 댄스, 국악, 뮤지컬, 클래식, 인디 밴드 등 총 9개의 팀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