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직원이 25년간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포스코퓨처엠은 광양양극재생산부 강병진 사원이 지난 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을 완료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강병진 사원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25년 동안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왔다. 군 복무 중에는 정기적인 헌혈을 약속하는 등록 헌혈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육군 대위로 근무하던 2018년에는 누적 160회 이상
산업통상부·관세청은 ‘25년 12월 29일 13시 03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수출 7,000억 달러는 ‘18년도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만에 이뤄낸 쾌거로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달성하며 수출강국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특히, 6천억불은 7번째로 달성하였으나, 7천억불은 6번째로 달성하며 우리 수출이 글로벌 주요국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정부는 우리 수출이 美 관세, 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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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보적 미학으로 Z세대 사로잡은 왕가위 감독의 열풍! 은 25년 동안 숨겨두었던 미공개 에피소드가 포함된 역사상 가장 긴 버전으로 오직 극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 영화이다.기존 팬들은 명작을 다시 한 번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을, 뉴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처음 만나는 고전 명작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형성한 것이다. 미공개 에피소드가 새롭게 포함된 이번 역시 또 한번의 화제성과 흥행 기록을 세울 것
인천항만공사는 ‘25년 들어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흐름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 4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가 참여하는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 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며 항만운영 전반의 현안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했다.이러한 협의와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4일 서울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우수 선사를 대상으로 고객 감사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 10개사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25년 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한 선사에 대한 감사 인사, 광양항 주요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 및 운영 계획,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 현황과 환적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등 광양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한편, 올해 해운시장은 해운동맹 개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질의와 합리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특히, 정태호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25년 국정감사에서 12‧3 내란사태를 종식하고, 회복‧개혁‧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정상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태호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민간
박종석 문학평론가가 한국 작가 연구 방법론을 제시한 문학 이론서 네번째 개정판을 발간했다.작가 연구란 작가의 전기적인 삶과 의식 세계의 천착으로 작품 세계와 작가 세계를 밝히고, 이를 근거로 해 한국문학사에서의 문학적 가치를 평가하고 정립하는 문학 행위를 말한다.이 책은 25년 전, 국내에 작가 연구 방법론과 이론이 정립되기 전 출간돼 국내의 우수 학술 도서로, 전국 대학의 전공 교재로 채택됐다. 2002년 초판 이후 2005년 수정판, 2007년 수정증보판까지 출판을 거듭하다
DI동일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도 주식 배당을 결정하고 공시했다.회사는 올해 보통주 1주당 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주식총수는 986,341주이며, 주식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DI동일은 그동안 안정적인 배당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1985년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 3년에 걸쳐 약 3,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중장기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DI동일 관계자는 “이번 주식 배당은 단기적 주가
금융감독원은 18일 금융회사들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공개했는데, 대부분의 회사가 종합등급 ‘보통’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기본적인 소비자보호체계 및 절차 등은 대체로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운영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했다.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표한다. 실태평가 2주기부터는 기본적인 내부통제체계 마련에 더해 소비자보호 체계의 실질적 작동여부
국세청이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회사를 위해 홈택스 서비스 제공 일정과 ’25년 귀속 연말정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제·감면 사항 등을 미리 알려준다.내년 1월 15일 개통하는 홈택스 '간소화서비스'에서는 교육비 등 공제·감면에 필요한 소득·세액공제 자료 45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말정산부터 발달재활 서비스 이용증명서와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본인부담금,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수영장·체력단련장에서 2025년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 등으로 지출한 이용료 자료를 최초로 제공한다.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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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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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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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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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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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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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본 세상] 피지컬AI에 대한 기대와 우려
올 하반기 국내외 증시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피지컬AI였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는 로봇 관련 기업 주가가 천정부지로 올랐다. 마치 상반기에 조선·방산·원전 관련 기업 주식에 돈이 몰렸던 것처럼 하반기에는 로봇 기업 쪽으로 돈이 몰렸다.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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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했던 을사년, 상식과 정상의 사회를 봅니다
을사년이 저물고 있다.지나간 날들 속에 어느해인들 단 하루 무탈한 날이 있었을까마는, 올 한 해의 끝자락에선 유독 `격동'이란 말이 생각을 부여잡는다.코미디처럼 벌어진 계엄 정국을 극복하고 맞이한 을사년. 그러나 그 시작부터가 상서롭지 못했다. 탄핵 찬반으로 갈린 국론은 일년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길 잃은 양떼처럼 방황했다. 그러는 사이 `하양이 하얗지 않고 검정이 검지 않은' 비상식이 시대정신 속에 독버섯 처럼 똬리를 틀었다.내로라하는 지도층은 그때 그때마다 `이 말 저 말'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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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출발점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개선되려면 다단계 하도급을 뿌리뽑아야 한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간단한 원리가 노동시장에 자리잡으면 된다. 그러나 국내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건설·조선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건설·조선업계는 원·하청 임금 양극화로 노사 간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