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20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자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김포 양촌 113㎜, 양주 백석 99㎜, 포천 일동 98㎜ 등 상당한 비가 내렸다. 현재 경기 북동부에는 시간당 20㎜ 내외, 그 밖의 지역에는 5~10㎜ 내외의 비가 지속되고 있다.김포,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파주 등 6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