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반려견이 새벽에 난 화재를 알려 가족을 구했다. 10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7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9층 집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다. 당시 가족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 반려견 ‘몽실이’가 갑자기 짖는
2일전
인천 서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염소 액체가 누출돼 15명이 다쳤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께 인천시 서구 백석동 대단지 아파트 수영장에서 염소 액체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수영장 이용자 등 15명이 염소에 노출됐으며 이 중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다른 4명은 현장 처치를 받았다.병원 이송자 가운데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보인 40대 남성이 중상으로, 나머지 10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사고 당시 수영장 청소에 사용되는 염소 액체가 아파트 공조실과 수영장에서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아파트는 1∼2단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8일 시의회 5층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관계 부서, 민원인과 함께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 아파트 진·출입로 확보 등에 관한 민원 청취와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울산 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이 지역구 공약으로 내세운 ‘송전철탑 이설’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광교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송전철탑 이전 설치가 13년 만에 완료된 것이다. 8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설된 송전철탑은 아파트 A4블록 인근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구미시 도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주일 사이 무려 다섯 차례 정전이 발생하고, 단수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가장 최근 정전은 2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아파트 300여 가구는
25일 오전 7시55분쯤 하남시 신장동 한 25층 규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민 75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2명이 구조됐다. “전기차 충전 중 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
대우건설은 부산시 동구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아파트가 7월 8일 자로 전 세대 완판 됐다고 11일 밝혔다.앞서 6월 오피스텔 전 실 완판에 이어 아파트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서도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의 브랜드 경쟁력과 신뢰도를 다시
울산 남구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전세가 반등, 실거래 회복세에 이어 신축 아파트 중심의 매수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특히, 울산 남구 내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인 옥동•신정동 일대 신축 아파트들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했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들이 연이어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끌면서 남구의 시세 흐름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최근 아실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신정동 ‘문수로대
대구 북구 산격동 한 아파트 화재로 인근 주민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께 북구 산격동 한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대원 64명을 투입해 신고 21분 만에 불을 완전히 잡았다
1주전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등을 벗어나 수도권 일부 상급지 지역으로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연수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전주 대비 0.05%포인트 오른 것이자 지난해 9월 30일 0.01% 이후 9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부동산원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연수구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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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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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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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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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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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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