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가 지난 14일 군을 방문해 “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 성금은 지난달 28일 난치병 어린이돕기 자선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뒤를 이를 전달했다.이 성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관내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또 ㈜건승테크 박종순 대표도 이날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건승테크는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응급의료포털에 게시된 병실 현황, 입원실 등 정보가 부정확해 시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상이 종류별로 세분화되거나 보다 신속하게 반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응급의료포털은 시·도-구·군-의료기관 등을 선택하면 의료기관 목록과 응급실 운영 여부, 이용 가능한 병상 수 등 정보가 제공되는 사이트다. 하지만 포털에서 제공하는 의료 정보가 실제 현황과 자주 달라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박모씨는 “응급의료포털 현황을 보고 병원을 방문했는데 홈페이지에 나온 것과 달라 제대로 이용하지 못
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빈틈없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를 주문했다.조 군수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대회 당일 교통 혼잡 해소, 주차장 운영, 먹거리 지원,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에 대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조 군수는 이어 “오는 29일부터 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연찬회에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4월 29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연 연찬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대통령께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셨는데, 특별법 제정이 잘 추진되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이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뿐 아니라 수원시 현안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
최근 대구지역 첫 전세사기 피해 희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가운데 고인의 유서 일부가 공개됐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 및 전세사기 대구피해자 모임 등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피해로 8명이 목숨을 잃은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정부와 여야는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과 대책 마련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고인의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고인의 유서에는 “괴롭고 힘들어 더 이상 살 수가 없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동백동산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과 관련해, "전 부서에서 협업으로 완벽하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강 시장은 8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 준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세계 습지도시 총회에서 강 시장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고 있다.강 시장은 "제주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임을 염두해 외국어를 잘 하는 공직자를 포럼현장에 투입하고, 외국인 참여자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주지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베란다 청소를 하던 60대 남성이 문이 잠기는 바람에 장시간 고립되다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21일 경남소방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10시 55분께 진주역 부근의 한 고층아파트 16층에 한 남성이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마산역에서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김진훈씨와 일행들은 ‘119에 신고해 달라, 도와 달라’는 외침이 간헐적으로 들려오자 주변을 살핀 끝에 인근 아파트 고층의 베란다에서 한 남성이 구조를 요청하는 장면을 목격했다.이에 김씨와 일행들은 즉각 119에 신고를 했고
길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을 자택으로 유인해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쯤 남동구 만수동 자택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 B양을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자택 인근 거리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B양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다. 도와 달라”며 자택으로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A씨 집에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소외됨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강병삼 시장은 이날 제1별관회의실에서 5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강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소외됨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달라”며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청소년 문화축제 등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제주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만큼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강 시장은 또
물류산업이 급변하고 있다. 그것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김해시도 역시 그렇다. 9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획기적이고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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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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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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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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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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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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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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