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가에 따라 야외 및 농업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총 189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55명이 사망하는 등 치명률이 18.7%에 달하지만, 아직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
서귀포보건소는 고사리 채집활동이 증가하는 4~5월에 야외활동 시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SFTS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동반한 소화기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SFTS는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아 진드기 매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이달 초 고사리 채취 등을 위해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했으며, 26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 A씨는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한다.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방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면서 매년 지속적으
제주에서 고사리 채취객이 야생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야외 활동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동부보건소에 따르면, 4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 SFTS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특히 봄철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오름․풀밭 등에서 농작업,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현재 도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A씨가 올해 초부터 고사리 채취를 위해 야외활동에 나섰던 점을 토대로 고사리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된 것으로
함양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계 등의 증상(오심,
산청군은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 진드기 등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3일 산청군에 따르면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해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진드기매개 감염병에는 츠츠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이 중 SFTS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첫 환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로 4월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26일 최종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 A씨는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
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80대가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고사리를 채취하러 야외활동에 나섰던 80대 ㄱ씨가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와 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첫 환자인 ㄱ씨는 지난 4월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26일 최종검사에서 양성 판정
경북 도내에서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는 이달 초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하다 발열 증상을 보여 지난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했다. 이어 23일 검사결과 SFTS 양성으로 판정돼 입원·치료 중이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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