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 1331-5번지 일대에 건립 중인 대규모 노유자시설을 둘러싸고 보행자 안전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시설은 회전교차로와 맞닿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위치했으나 도로는 구조적으로 협소하고, 일부 보도 폭은 90㎝ 미만이라
구미지역 6월 수출이 전자제품 부진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했으나, 흑자 폭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세관이 20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9억 3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감소했다. 반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가 87주 연속 하락했다. 경북 하락 폭은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31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4주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0.10% 떨어졌다. 낙폭은 전주 대비 0.01%p 커졌다. 북구는
2035년 도입을 목표로 한 제주형 수소트램의 만성 적자가 우려된다.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노형오거리~1100로 구간 12.91㎞를 운행하며 총사업비는 5293억원이 투입된다.용역을 맞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연간 20억~30억원의 적자를 예상했지만, 이용객이 부풀려지면서 적자 폭은 이 보다 커질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8일 441회 임시회에서 경제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황국 의원은 “관광객의 80%는 렌터카를 이용하는데 이를
윤병운 사장이 이끄는 NH투자증권이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 다만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대비 이익 증가 폭이 완만했다. 하반기에는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인가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IB 성적 우수…지주 실적 방어 기여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4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110억 원, 세전이익은 5963억 원이었다.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4857억 원이었고,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
7월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폭을 유지했다. 그러나 내수 부진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15개월째, 제조업은 13개월째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1000명 늘었다. 증가 폭은 6월 18만3000명에서 7월 10만명대 수준을 유지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에서 증가세를 보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고용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는 2021년 하반기에 비해 1만 3천300개 늘어났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평택시를 이어 용인시, 김포시, 고양시, 안성시 순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났다.전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은 김
- 2중 잠수교 방치로 사고 위험 매우 높고 홍수시 범람 유발포항시 남구 연일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이 도로는 '연일대교~섬안큰다리' 사이 형산강 동안의 주거밀집지역과 철강단지를 통과하는 구간이다.이 사업은 도시계획이 수립된 지 32년이나 흘렀으며, 올해 초에 착공해 2028년 말 준공될 예정이었다.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연말 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하면서 이 구간 도로에 대해 길이 1.7km, 폭은 20m 도로와 스틸박스거더교 방식의 교량 1식 등 총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을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한 기준에 따라 건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건설기준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 했다.이번 규칙 개정은 기존 도시철도 규정의 한계를 개선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피 편의성과 도시철도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기존 도시철도 관련 규정에 따르면 대피로 폭은 750㎜에 불과해 휠체어 이용객의 통행이 어렵고, 차량과 대피로 간 간격도 225~300㎜로 넓어 발이 빠지는 등 안전사고 위
7월 취업자 수가 17만명가량 늘면서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과 청년 일자리 부족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고용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20대 '쉬었음'이 42만1000명으로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었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 19만3000명을 기록한 후에는 4월, 5월, 6월(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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