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박경자 작가가 고향에서 살아온 삶의 흔적과 추억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박 작가의 휴먼 에세이 ‘울릉도 아라리’ 출판기념회가 지난 29일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마음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출판기념회는 울릉도의 자연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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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케이슨24’로 잘 알려진 허승량 대표가 인터뷰에 나서는 「허승량이 만난, 문화도시 인천을 만드는 사람들」을 연재합니다. 인천이라는 공간에서 살아온 시민 개인의 궤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도시문화를 일구고 확장시켜 왔는지를 기록합니다. 인터뷰는 제물포구 해안선 크로캣하우스에서 시작됐다. 창문 밖으로 바람이 스쳤고, 항구도시 인천의 낮은 결이 공간 안으로 들어왔다. 김노천 작가는 ‘인천 토박이 사진가’라는 말 앞에서 먼저 신흥동 송도중학교 시절을 꺼냈다. 황해도 해주에서 피난 내려온 집안은 인천에 자리 잡았고, 그는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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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공간에 이대로 변전소가 들어서면 누가 기억이나 하겠어요."지난 14일 인천시 제물포구 북성동의 경인선 인천변전소 신축공사 현장에는 '출입 금지' 팻말과 함께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다.우거진 수풀을 걷어낸 자리에는 여기저기 구덩이가 파인 산언덕이 덩그러니 모습을 드러냈다.마을 토박이 김홍명 씨는 인근 저층 건물 옥상에 올라 눈살을 찌푸린 채 한참 동안 말없이 공사 현장을 바라봤다.김씨는 "저 구릉 일대는 개항기에 처음으로 외국인들이 묻혔던 곳"이라며 "역사적인 현장이 그대로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월미도로
제주 곳곳에서 만난 들꽃 452종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식물 에세이가 출간됐다.출판사 비아아트는 제주 토박이 고은희 작가의 첫 식물 에세이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를 29일 출간한다고 밝혔다.이 책은 고 작가가 지난 10여 년 동안 한라산과 오름, 올레길, 바닷가 등 제주 곳곳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들꽃 사진과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이다.조경 기사와 농부, 환경감시원 등 제주 자연과 밀접한 현장 경험을 쌓아온 고 작가는 2014년부터 블로그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를 운영하며 제주 들꽃과 자연 생태의 모
“봉사는 시간을 채우는 게 아니라, 내가 받은 걸 다시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해요.”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에 거주하는 손성원씨는 부천에서 태어나 부천부안초·부천동중·부천역곡고를 졸업한 '부천 토박이'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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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사상’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 관련, 경찰 “전기적 요인 추정”
지난 23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현장 감식 소견이 나왔다.화성서부경찰서는 24일 이번 화재의 원인과 관련해 “매장 내부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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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철구(유신 부사장)씨 모친상
㈜유신 업무부 장철구 부사장 모친상■ 고 인 : 안삼노 님■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 인 : 2026년 9월 25일■ 장 지 : 이천 에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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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천장 소리 울림, 목재로 잠잠하였더라
높은 천장과 넓은 예배 공간은 성당 건축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요소지만 동시에 소리가 오래 머무는 ‘울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북 전주지역 종교시설 3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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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튜버 탈세 정조준…7년간 84명 조사·475억원 부과
국세청이 고수익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이어가면서 최근 7년간 84명에게 총 475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사 대상 17명에게 239억원을 부과해 1인당 평균 부과액이 14억원에 달했다.2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9~2025년 유튜버 기획 세무조사 실적’에 따르면 지방국세청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유튜버 84명을 세무조사했다. 이들에게 부과한 세액은 모두 475억원으로 1인당 평균 5억6,500만원 수준이다.해당 부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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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옥의 농지투기 데자뷔, 박영범
농지는 팔면 그만인가. 농지를 산 목적도, 보유하는 동안 누가 농사를 지었는지도 ‘손해 보고 처분했다’는 말 한마디로 덮을 수 있는가. 정정옥 이재명 정부 청와대 성평등가족비서관의 농지 매각 보도를 보면서 5년 전 박영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해명이 떠올랐다. 사람과 정부는 바뀌었지만, 의혹 앞에 내놓은 설명은 낯익다.2021년 박영범 당시 차관은 배우자가 평택의 농지를 매입한 이유를 퇴직 후 주말농장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팔려고 했지만 팔리지 않았고, 이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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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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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29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6년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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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능선을 달리고, 숲길 끝에 머물다 …백두대간과 동서트레일로 만나는 10월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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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는 10월, 경북 봉화의 여행은 길 위에서 시작된다. 백두대간 능선은 붉고 노랗게 물들고, 금강소나무 사이로 서늘한 바람과 가을 햇살이 스며든다. 올가을 봉화에서는 이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두 개의 아웃도어 행사가 펼쳐진다. 백두대간의 산길을 달리고 걷는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와 장거리 숲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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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이 아닌, 직접 만나 우정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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