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고용노동부는 7월 19일 강원도 원주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사고는 택배 화물차
환경부는 제품의 유통과정에서 택배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유통사업자 등과 추진 중인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업무협약’ 중간 공유회를 3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티브이홈쇼핑, 택배사 등 19개 주요 기업과 환경부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스스로 유통 포장재 자원순환 개선계획을 수립해 이행한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업무협약 참여 기업들의 택배 포장재 감량 노력을 평가하고,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택배 물류 사업장인 ‘CJ대한통운 흥덕 서브 터미널’을 방문해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도했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공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 택배노조 제주지부, 진보당 제주도당은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택배 배달 업체 물류 현장의 과로사 방지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5월 사망한 모 택배 업체 소속 故 정슬기 택배노동자의 사례를 언급하고 당시 국정감사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질의 등을 통해 해당 업체가 과로사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 업체의 SLA 계약이 여전히 택배기사들에게 과도한 분류작업을 강요하
14일 낮 12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로데오거리 부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은 체감온도 29도, 습도 75%인 후텁지근한 날씨지만 , 배달 노동자들은 헬멧을 쓰고 안전보호장구를 다 착용한 채 곳곳을 누볐다.역대급 불볕더위로 무더운 7월을 보내고 있지만 배달·택배 노동자들은 온열질환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생활물류 Rail+택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생활물류 Rail+택배는 용산역, 청량리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전주역, 여수엑스포역, 강릉역 등 전국 12개 역사 내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일반택배 반값 가량의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참석한 운영사업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자격 요건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17일부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급했다.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에게 쿨토시와 쿨링패치 등 여름철 대응용품을 전국 택배 현장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이뤄졌으며, 생수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본부장과 지역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윤재승 본부장은 전현석 택배대리점연합회장과 함께 경기도 수원의 한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택배기사들을 격려했다.C
경기도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 강남대역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고용노동부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지난 19일 택배 화물차량이 후진 도중 차량 후미에 있던 노동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노동자가 11톤 화물차와 하역 장소 사이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해당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특히,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3주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택배 현장에서 폭염 속에 노동자가 잇따라 숨지는 일이 발생하자 택배노조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거점 쉼터 확대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서비스연맹 인천본부는 1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급 폭염에 택배노동자들이 쓰러지고 있다“며 "인천시는 폭염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인천본부는 “작년 시와 노정교섭에서 택배·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거점 쉼터 확대와 폭염 대책을 요구했지만 대책은 미비하다“며 ”적절한 휴식만 취해도 온열질환 산재 위험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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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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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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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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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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