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4일 청주 헌혈의집 성안길센터를 방문해 전혈 헌혈에 직접 참여한 뒤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도민 안전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조례 26건을 제·개정해 이달 말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새로 제정한 조례는 △충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충북도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북도 문화예술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이다.주요내용은 도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자치연수원 부지 및 건물을 활용한 충북 문화예술복합시설 체계적 운영 등이다.개정한 조례는 △충북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북도청남대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9일 충주시 목행동 충주제1산업단지 내에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 및 관
충북도의회의 2026년도 충북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삭감된 충북도 주요 사업의 `부활 여부'가 주목된다.7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9일 충북도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가장 논란이 큰 사업은 `일하는 밥퍼사업'이다. 도는 내년 예산안에 참여 인원을 확대해 96억원대 예산을 편성했지만 정책복지위원회는 사업 취지 대비 산출근거가 불명확하다며 41억원을 감액했다. 성과보고회가 공연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지적도 감액의 배경이 됐다.예결특위에서는 이 같은 판단을 유지할지 되묻는 절차가 이어
○…충북도에서 발송한 공식 공문에 개인 연애 대화 문구가 담기는 해프닝이 발생.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스마트축산장비 보급사업과 관련한 충북도 공문에 연인의 사적 대화로 보이는 내용이 붙임글로 적힌 채 도내 11개 시·군에 배포.붙임글은 “연인 사이에 집에 잘 들어갔는지 서로 아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 아닌 거 같아”,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 등의 연인간 대화 내용.이런 공문은 일부 시·군에서 공문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확인.이에대해 충북도는 시스템상의 문제를 들어 책임을 전가.공문 작성 과
2025년 충북도 공예명인에 문정현·양혜영씨, 우수공예인에 김상문·최유신씨가 각각 선정됐다.충북도는 22일 충북공예인의 최고 영예인 ‘공예명인’ 에 16년간 금속공예 발전에 기여해온 문정현 달과 6펜스 대표와 33년간 지호공예 발전에 힘써온 양혜영 손끌사랑 대표를 선정해 지정패와 증서를 전달했다.또 공예분야 ‘조각보 2인 식기세트’로 2021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을 받은 김상문씨와 목공예분야 ‘음양오행’으로 올해 공예품대전 장려상을 받은 최유신씨에게
속보=지역제한을 통한 지역기업 이익 보호를 위한 충북도 조례가 개정됐다.관련 조례가 실질적인 지역기업 이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실천의지가 관건이다.충북도의회는 15일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이종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개정조례안은 지역기업의 보호와 불이익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등과 관련해 지역제한을 신설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경쟁제품
지난 19일 이천선수촌 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신운호 충북도 체육진흥과 주사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신 주사는 평소 충북장애인체육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강태원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관계자들의 노력 또한 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25회 충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부문 임대경 농업기술자협회 충북연합회장, 홍상표 풀꿈환경재단 이사장 △문화체육 부문 강대식 충북문인협회 회장 △산업경제 부문 이재진 충북경제포럼회장 △선행봉사 부문 한효동 청주시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 대장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임 회장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작물 병충해 예방, 안전식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홍 이사장은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미호강맑은물 시민연대
충북도는 내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일 경험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도 현장형 청년 인턴'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2개월 내외 단기간 근무로 운영하던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과 달리 `현장형 청년인턴'은 최소한의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6개월간 운영한다.참여자들은 단순 행정보조가 아닌 기관·부서별 실정에 맞는 정책기획,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운영, 도정홍보 등 전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된다.청년인턴들에게는 취업 전문가 특강, 우수기업 현장방문, 취업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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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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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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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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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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