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씨 별세, 김재광씨 모친상=24일 오전,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203호,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수원 연화장 승화원 추모의 집. ☎ 031-218-6560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사회사업가로 뜨거운 삶을 산 고 최정숙 선생을 교육적 측면에서 재조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최정숙 애국지사의 활동을 조명하기 위한 ‘제주 여성 선각자 최정숙 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이재섭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는 주제발표 ‘최정숙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을 통해 “최정숙 선생의 이야기는 교육, 종교, 의료, 사회봉사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이룬 숭고한 업적에 비해 널리 아려지지 않았다. 특히 선생과 관련된 사업은 회고와 추모의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9일 동구청에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3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및 홍기월·박미정·강수훈·명진·이명노 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4·16세월호 및 10·26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사회적 참사를 겪은 이들이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참사 시각인 오후 4시 22분에 맞춰 추모묵념, 헌화, 추모사, 4·16합창단 추모합창, 애도의 시간
충남도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32사단장, 도의원, 보훈기관·단체,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추념식에선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10시 정각에 1분간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다.이 자
오늘 6월 6일은 현충일, 6.25가 있는 이달은 호국보훈의 달. 동작동 국립현충원 추모의 발길 따라 순국, 호국 영령들의 거룩한 충절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긴다.동작동 43만 평의 국립현충원은 나지막한 주봉 서달봉 아래 좌청룡 우백호의 기상이 펼쳐진 최고의 명당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피 흘려 지켜 주신 17만여 영령들이 고이 잠들어 있는 우리 민족 최대의 호국 성지이다.민족의 반역, 김일성의 남침으로부터 벌써 74년이 흘렀지만 아직껏 전쟁은 끝나지 않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됐다가 이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강민규 전 단원고 교감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포함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경기도의회는 17일 이호동 의원이 낸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조례안은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에 '세월호에 승선했다가 참사의 영향으로 사망한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조례는 희생자를 '4·16세월호참사 당시 세월호에 승선해 사망하거나 생사가 분명
창녕소방서는 지난 5일 오전 제69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녕읍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정순욱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자 진행됐다.정순욱 서장은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소방대원의 넋을 기리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추봉엽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무안읍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추념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하여, 서삼석 국회의원,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전남도·무안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추모했다.추념식은 전국 동시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따라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추모의 노래, 현충일 노래 제창, 경찰순직 기념비
“세월호 참사 함께 잊지 않고 기억, 연대가 가장 중요, 참사 지속적인 관심과 추모의 장 마련되길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국회 상영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김 의원실이 주관하고, 강선우·고영인·권칠승·김병욱·김성주·박주민·서영석·송옥주·신동근·양정숙·우원식·이상헌·이수진·이학영·전해철·정성호·정태호·조승래·조정식·한준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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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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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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