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림을 잿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마수가 기어코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의 핵심 방어선까지 덮쳤다. 치료제가 없어 한 번 감염되면 무조건 말라 죽어버려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이다. 기후 온난화로 매개충의 활동이 왕성해지며 전국적으로 감염이 폭증하는 가운데, 한때 청정지역 지위를 회복했던 울진마저 다시 뚫리고 말았
창원시축협 조 성 래 조합장 농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사람은 줄고, 학교와 가게가 문을 닫고, 버스 노선마저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이제 농촌의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반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라는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의 통폐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청주시의회는 19일 청주시청 을지연습장을 찾아 훈련 상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을지연습 현장에서 국가 비상사태와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현장에는 임은성 의장과 정태훈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및 원내대표 등 의회 지도부가 대거 동행해 힘을 보탰다.임은성 의장은 “을지연습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와 같다”며 “
충남도의회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에 발맞춰, 발전소 폐쇄 충격을 최소화하고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생존권을 지켜낼 정의로운 전환 전담 특별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의회는 11일 조동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1일 제37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오는 2036
국회 법제사법위원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각종 정책에 대해 국정감사를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울산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민심을 직접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를 견제하고 무너지는 삼권분립을 바로 세우며, 위태로운 민생을 지켜낼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소수 의석이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강력히 전달하고 민생 안정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법사위원으로서 거대 여당의 입법 추진을 끝까지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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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음식점 이물 혼입 관리 감독 강화
성남시 분당구는 8일 최근 늘어나는 음식점 이물 혼입 사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분당구에 이물 혼입 의심 신고 건수는 120건이며 이물 혼입이 인정돼 행정 처분을 받은 건수는 18건으로 전년도 17건을 벌써 넘어섰다.분당구는 증가하는 이물 혼입을 대비해 ▶이물 혼입 민원제기 업소는 연도 내에 전수 재점검을 실시하고 ▶업소 점검시 이물 혼입 방지 가이드라인 교육 필수로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 및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식약처와 협약된 전문 분석 기관을 통해 필요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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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메가특구 특별법은 상임위 쇼핑 꼼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등 당 소속 산자위원들이 정부·여당의 ‘메가특구 특별법’ 정무위원회 처리 방침에 대해 “노골적인 상임위 쇼핑”이라며 강력 규탄하면서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 국회 산자위원장·김도읍·윤한홍·구자근·서지영·우재준·조지연·최수진 의원 등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을 향해 “‘메가특구 특별법’을 정무위에서 처리하려는 상임위 쇼핑 꼼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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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서울시의원, “AI·디지털 역량이 소상공인 경쟁력”... 송파구 소상공인 교육 개강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철 시의원이 7일 오전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송파구 소상공인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교육은 송파구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교육 소상공인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소상공인 경영 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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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가톨릭문인협회, 첫 사화집 ‘봄 빛, 가을 소금’ 출간
울산가톨릭문인협회가 37인 사화집 을 출간했다. 지난 2024년 2월15일 창립 후 울산 지역 천주교 성지 순례와 문학사진전 순회 전시, 신앙의 색채: ‘예술로 그리다’전 참여 등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혀온 울산가톨릭문인협회의 첫 사화집이다. 이 책에는 시 41편, 시조 9편, 동시 2편, 평론 1편, 동화 1편, 소설 1편, 기획 ‘신앙 산문’ 1편이 실려 있다. 기획으로 실린 김영곤 신부의 ‘신앙의 기억’은 신앙의 기억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 곧 신앙의 계승이며 역사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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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추경 심사 돌입…재정 점검·청렴 의정 ‘두 토끼’
2회 추경안 심사 착수…재정 비상 상황 속 대형사업 실효성 점검 전체 의원·직원 청렴교육…공정·투명한 의정활동 실천 다짐 경북 포항시의회가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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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집중호우 침수피해 스크린골프매장 대상 복구 지원
㈜골프존이 지난 8월 경남 거제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가맹, 비가맹 매장 등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사업주와 상생 및 골프존의 나눔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침수피해 복구 지원을 결정했다. 집중호우, 동파, 폭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매장 관련 피해는 AS 보증 대상이 아니지만, 골프존은 상생 차원에서 스크린골프 영업 매장에 대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이번 침수피해 복구 지원 역시 그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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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 10%이상주주 고기영 대표이사, 소유 주식 수량 44주 증가…소유 지분율 0.01%p 상승
유리병 제조 업체 금비의 10%이상주주 고기영 대표이사가 소유한 금비 주식 수량이 44주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직전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11만8726주, 지분율은 11.87%였다.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14일 주식 수는 11만8770주, 지분율은 11.88%다. 이번에 보고된 주식 수는 직전 대비 44주 증가했고, 지분율은 0.01%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7일부터 2026년 9월 14일까지 보통주가 4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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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건강증진개발원, ‘맞손’… 고령자 건강·승강기 안전 강화 힘 모은다
양 기관 주요사업 공동 추진… 지역사회 중심 협력체계 구축전국 지역 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용 교육·홍보 협력 본격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고령자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공단과 개발원은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고령자 건강환경 조성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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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소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4일 세종 금남면 금남대평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임 청장은 상인회 관계자들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임 청장은 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도 청취했다.또한 청사 내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현장근로자들을 만나 “국세청 직원들이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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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 한국노총 이어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간담회
충남도가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과도 소통의 자리를 펴고, 상생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수현 지사,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유희종 본부장과 산업별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산업 전환 등 지역 노동계 주요 현안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이 자리에서는 △지역 산업 위기 대응 및 고용 안정 △공공성 강화 및 안전·돌봄 인프라 확충 △노동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