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 도입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을 마련했다. 도는 8일 포항시 남구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AX랩’ 개소식을 열고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2차 연도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경북AX랩은 제조업 AI 도입의 기술적 장벽을 낮추기 위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배터리 등을 포함해 올해 국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이 당초 계획보다 3조원 늘어난 122조원으로 확대됐다.산업통상부는 1일 김정관 장관과 반도체·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대통령 주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합동회의’ 후속으로 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과 3분기까지의 투자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국내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은 연초 119조원보다 3조원 늘어난 122조원으로
인천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가 생산 증가와 재고 감소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 '2025년 11월 인천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제조업 실적CBSI는 지난 10월 91.1에서 이달 98.2로 7.1p 상승했다. 같은 기
인공지능 전문 기업 솔트룩스는 PLM 전문기업 케이이노텍과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 확산 및 디지털 전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제조업 R&D, 생산, 품질, 설비 등 PLM 전 영역을 대상으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혁신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구축하고, 국내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AI 및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솔루션 공동 기획·개발 ▲PLM 플랫폼과 AI 기술의 연계를
청주는 비수도권에서 드물게 지난 10년간 꾸준히 청년유입이 유출을 상회해온 지역이다. 이는 다수의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취업 목적 청년유입이 견인해온 결과이다. 그러나 최근 5년 사이 취업을 위해 청주로 전입해오는 청년 인구가 급감하면서 전체 청년 유입인구는 감소세로 접어들었다.이 변화는 청주 제조업 일자리에 대한 청년 수요 감소나 일자리 부족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청년의 제조업 종사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여 제조업 일자리가 외부 청년을 유입하기보다 지역 청년을 흡수하는 구조로 변화했음이 확인된다. 이는 지역 일자리에
충북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했다. 전기장비,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신규수주, 생산, 제품재고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지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8일까지 411개 충북지역업체를 대상으로 11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충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6.9로 전월 대비 7.1p 하락했다. 신규수주, 생산, 제품재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8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매뉴콘와 유니콘 기업의 합성어) 프로젝트)’은 부산 제조업의 재도약을 목표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전통 제조기업의 첨단 제조기업 전환과 ‘퀀텀점프’ 수준의 성장·도약을 지원하는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다.이번 성과보
전북의 제조업 현장에 숙련 외국인력이 본격 투입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확보한 숙련 기능인력이 480명에 이르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도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제’를 통해 올해 총 480명의 외국인 숙련 인력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초기 배정된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전기차용 배터리 팩 생산라인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규모로 도입하며, 중국 제조업 자동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CATL은 허난성 뤄양 중저우 생산기지에 스피릿AI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아오모’를 투입하며, 이를 '세계 최초 대규모 배치'라고 발표했다. 이 로봇들은 숙련된 인간 노동자와 유사한 속도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지난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시아오모 로봇은 전기
원팀 경북도가 한중일을 잇는 물류와 제조업 허브를 자임하며 공동번영을 선언했다. 경상북도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POST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비전 선포식에서 APEC 이후를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5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이다.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레거시'로 공유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2025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이니셔티브는 △연결 △혁신 △공동번영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5년 지방교육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 운용의 체계성 강화 ▲불요불급한 지출 구조 개선 ▲중장기 재정 관리 계획의 충실한 이행 등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건비 등 주요 재정 항목에 대한 정밀한 추계 관리, 교육활동에 직접 기여하지 않는 행정성 경비의 합리적 조정
전남의 김 대미 수출액이 전년 대비 62%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김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억553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해 전남 김 총수출액 3억6441만달러 중 29%를 차지한 수치다.
특히 미국 수출 김 물량의 98.5%가 조미김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미국이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빙그레는 자회사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이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부문 정부 시상 제도로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