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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7월부터 9월까지 2만5,0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한전은 지난 8일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국내와 미주 유럽을 달군 열돔현상과 태풍 북상, 흐린 날씨로 인한 태양광 발전 저하 등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반영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됐다.특히, 스페인 정전 사례처럼 전력망에 순간적인 전압강하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여름의 초입이지만 이례적인 폭염으로 지난 7일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93.4GW까지 높아졌다.지금까지 7월에 가장 높은 전력수요를 기록한 것은 2022년 7월 7일
19시간전
전력거래소는 예년에 비해 짧아진 장마 뒤에 이어지고 있는 폭염 및 열대야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지난 8일 18시에 95.7G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7월 전력수요 중 가장 높은 수치다.7월 초부터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제4호 태풍 ‘다나스’가 고온다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유입시키고 북동기류에 의한 푄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했다.다만 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8일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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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을 위한 설비운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최대전력수요가 지난해 8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력공급 안정성과 발전설비의 무고장 운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경영진을 비롯해 전사 설비 운영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폭염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 방안 △설비 운영 우수사례 공유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위한 종합대책 등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안전운영 결의’를 다짐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피크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하계전력피크 시기를 앞두고 7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68일간 운영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비상상황 대응 체계, ▲설비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전사적인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무고장·무사고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특히 ▲기온상승에 따른 수요 급증 대응, ▲태풍·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한국서부발전은 전력수요 급증 기간에 대비해 전력공급 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와 발전설비 집중 점검에 나섰다.서부발전은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 대책 화상회의’를 진행했다.올여름 전력 수급 대책기 간은 7월 14부터 9월 19일이다. 이 기간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는 94.1~97.8기가와트로 2024년 8월 20일 기록된 역대 최대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이정복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 상황 보고·긴급 대응 복구체계, 연료확보 상황, 풍수해 대비 취
한국서부발전은 전력수요 급증 기간에 대비해 전력공급 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와 발전설비 집중 점검에 나섰다.서부발전은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 대책 화상회의’를 진행했다.올여름 전력 수급 대책기 간은 7월 14부터 9월 19일이다. 이 기간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는 94.1~97.8기가와트로 2024년 8월 20일 기록된 역대 최대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정복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 상황 보고·긴급 대응 복구체계, 연료확보 상황, 풍수해 대비 취약설비
한국전력이 스페인 대정전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7월부터 9월까지 2만5천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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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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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 말할 위치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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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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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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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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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2025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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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은 9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등록 공고 및 선출 세부 방식 등 전반적인 운영 방안이 의결됐다.먼저 후보자 등록 공고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도당 게시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후보자 등록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된다.등록 결과 후보자가 2명 이상일 경우 경기도당 대회를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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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LH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 지원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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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기존주택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이번 모집은 지난 6월 30일 기준 LH 공고문에 따라 속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록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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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용인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 수원시에 기부금·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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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가 수원시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기부금·물품을 전달했다.9일 수원시에 따르면 8일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 유정현 협의회 간사, 김건호 협의회 실무책임자협의회장, 황종욱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광호 지역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는 현금 900만 원과 600만 원 상당 물품(즉석밥, 국・반찬, 밀키트 등 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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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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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BOOK WE 38°PROJECT’로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페스타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와 금정구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금정문화재단이 공동주관 하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금정문화회관과 부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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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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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