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본부가 17일 오전 부산지방노동청 앞에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임금제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배달노동자, 화물차 기사,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기사, 가전점검원 등 다양한 노동자들이 모였다.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부산은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최저임금 적용 ▲최저임금법 적용 확대 및 최저임금제도 개선 ▲원청이 참여하는 노사정 협의기구 설치 등을 새 정부에 요구했다.이날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최저임금은 최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