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2시42분쯤 파주시 파주읍의 한 의류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3개동이 모두 불에 탔으며, 직원 등 17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회사에 불이 나 2층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52명을 동원해 오후
  26일 낮 12시쯤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금주교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당시 차량은 급정거한 직후 갑작스럽게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이를 감지한 탑승자 2명이 신속히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근 주민 등의 신고로 출동한 포천
14일 오전 3시26분쯤 파주시 월롱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단독주택에 거주하던 70대 여성이 숨지고, 30대 외국인 남성 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해당 단독주택은 2개동으로 이뤄져 2명이 거주 중인 주택이다. 30대 외국인 남성은 화재 초기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오전 7시55분쯤 하남시 신장동 한 25층 규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민 75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2명이 구조됐다. “전기차 충전 중 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
18시간전
정부가 9일 동해상에서 북한 주민 6명을 송환했다. 이들은 지난 3월과 5월 각각 서해와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에서 구조됐다.통일부는 이날 “정부는 지난 3월 서해, 5월 동해상에서 구조한 북한 주민 6명을 동해상으로 함께 송환했다”며 “송환 전까지 주민들의 자유의사를 여러 차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위촉 공인회계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국에서 국선심판청구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10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석했다.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는 조세심판원이 자력으로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국선대리인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국선대리인은 심판청구서 작성부터 증거자료 수집, 심판관 회의 진술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며, 현재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총 29명이 활동 중이다.최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 탈수 증세로 거동하지 못하던 어선 선장이 출동한 해경에 의해 응급조치됐다. 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동구 주전해변 약 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서 ‘선장이 더위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2명이 선박에 승선해 선장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수분을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선장은 상태가 호전돼 선박을 자력으로 주전항에 입항시켰다. 울산해경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높
술 취했다 바다에 빠진 50대가 해경에 구조됐다.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49분께 동구 방어진항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출동시켜 바지선 앵커 줄에 매달려 있던 50대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였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주취 상태로 바다에 빠지게 되면 자력으로 탈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타인이 발견하지 못할 시에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며 “술을 마신 후에는 바닷가에 가까이 걷지 않는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갯바위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53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1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ㄱ씨는 119가 출동하기 전 자력으로 탈출해 119에 신고했다.운전자 ㄱ씨의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문을 개방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갯바위로 추락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53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1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ㄱ씨는 119가 출동하기 전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동승자 20대 남성 ㄴ씨는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했다.출동한 119는 문을 개방하고 ㄴ씨를 구조했다. ㄴ씨는 허리와 복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 이어 시즌2도 리얼 100% 연기...변화한 캐릭터 예고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40대 'SNS' 갈아탔다 … 네이버밴드→인스타그램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애플의 성장을 이끌었던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가 올해 연말 퇴임합니다.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도 퇴진하는 등 핵심 인물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 단독 체제가 정립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8일 애플은 윌리엄스 COO가 올 연말 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입사 전 IBM에서 근무했으며, 애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
Generic placeholder image
OK저축은행, 수신 고객 100만 명 달성 기념 ‘럭키백만이벤트’ 실시
OK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수신 고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현금 증정 이벤트 ‘OK럭키백만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OK럭키백만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상품은 가입 기간 30일 동안 매일 1만 원씩 납입하는 초단기 적금 상품으로, 연 0.1%의 금리를 제공한다. 1인 1계좌 한정으로 ‘OK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OK럭키백만적금’ 가입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OK저축은행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인태 "방통위원장... 국무위원 아니므로 언제든 빼도 되는 자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 본인이 그렇게 되기를 바란 게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나타냈다.10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한 유 전 사무총장은 "국무회의에서 방통위원장은 국무위원이 아니므로 배석하는 것인데, 언제든 빼도 되는 자리"라고 전제했다. 이어 "본인이 저렇게 되기를 바란 게 아닌가"라고 추측했다.그 이유에 대해 그는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전 정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BTS 없이 아미 없다”…전 세계 팬덤 다룬 다큐, 7월 30일 동시 개봉
글로벌 이벤트 시네마 전문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은 오는 30일,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BTS ARMY: FOREVER WE ARE YOUNG’*을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국내에서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동시 개봉되며, 국내 공동 배급은 위즈온센이 맡았다.이번 작품은 피바디상 수상 감독인 그레이스 리와 K-POP 연구자이자 감독인 패티 안(Pa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 감동 의정 완성할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강력하고 능력있는 의회 위상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질주 했다”며 “주어진 소명을 완성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원칙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의회 문화 조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조 의장은 이날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대전시의회가 추진한 의정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주요 성과로는 먼저, 선제적 능동적 입법활동으로 ‘Best One, First One’을 실천하는 전국, 특·광역시 최초 조례를 대거 발굴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정책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