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이 담긴 '인천 노래' 찾기에 나섰다. 시는 인천과 관련한 노래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업무를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노래 제목 또는 가사에 인천 지명이 들어가거나 시민들의 생활 모습을 담아낸 가사, 곡이 만들어진 배경이 인천과 연관있는 대중성 있는 노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보조사업자를 통해 기존곡 편곡 등을 포함한 새로운 곡 창작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인천 관련 노래 발굴 사업은 도시를 상징하는 노래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시민
▶부랑아 수용 선감학원 개원 ▶남선목재 인천공장 준공 ▶인천화전 1호기 준공 ▶사우디 나와프 왕자 인천항 방문 ▶미국 컨테이너전용선 인천에 정기 취항 ▶전주대사습 민요부문 인천 강년옥씨 차상 ▶인천고 6·25 참전동문 명예졸업장 수여식 ▶인하대 사회교육원 이동천문대 설치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 일부 통제
6·10 민주항쟁 37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인천에서 열린다.인천민주화운동센터와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제 37주년 6·10 민주항쟁 사진전시회’를 오는 7~17일 11일간 인천도시철도 인천시청역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인천과 서울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6월 민주항쟁 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포착한 사진들이 선보인다.1987년 고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을 계기로 민주주의 관철을 요구하는 범국민적 저항운동이 일어났던 당시를 회고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시회다.6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교사 10명, 학생 30명, 콜롬비아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2024 한-콜 메타크루원정대’ 발대식을 25일 개최했다.한-콜 메타크루원정대는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인천과 콜롬비아 교사, 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교류 활동을 통해 창작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원정대는 양국 초등학교 5팀, 중학교 5팀을 대상으로 팀별 지도교사 1명, 학생 5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인천시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
지난 5월 21일 비공개 인사들이 제주국제공항, 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등을 둘러보며 현장실사를 했다.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위한 실사단의 방문이다. 제주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년간의 국제회의 경험과 다양한 관광자원, 온화한 기후 및 안전한 보안과 경호 여건을 비교우위로 내세우며 재 출사표를 던지고 현재 경주, 인천과 함께 겨루고 있다. 그런데 다소 걸리는 부분이 있다. 올 3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 조사에서 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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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22일 오전 공사에서 중국 칭다오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과 ‘인천-칭다오 크루즈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청도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은 청도항크루즈모항 터미널을 지원하는 칭다오시정부 산하기관으로 칭다오항 크루즈산업 발전과 서비스 제고를 주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인천과 칭다오간 ▴크루즈 터미널 운영 ▴크루즈 항로개설 ▴장기적 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양 기관은 칭다오크루즈포럼(2024년 6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 중구와 동구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인천과 같은 도시형 바다생활권에 해양수산 융복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내항 재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민간투자에 국비·지방비를 더해 1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놀거리·즐길거리·쉴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비용 일부를 환급해주는 'The 경기패스'가 사업 개시 10일 만에 42만명 가입자를 돌파했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0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he 경기패스 이용자는 42만명으로 전체의 약 38%에 육박했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은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을 받는다.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9만명, 36만명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했다.T
1988년 7월15일 인천일보는 '인천신문' 제호를 달고 지방 종합 일간신문으로 창간했다. 36년간 꾸준히 달려 인천과 경기 지역의 중심을 담당한 인천일보가 지령 10,000호를 맞았다.10,000호를 기념해 지난 7일 인천일보 창간 멤버들과 25기 수습기자들이 방담회를 가졌다. 36년을 거슬러 만난 언론인들이 인천일보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창간 선배들이 수습기자들에게 기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이었다. 지령 10,000호를 앞두고 열린 이날 방담회에는 박현수 인천일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조합원사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조합은 20일부터 23일까지 공동안전관리자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한 순회 방문 설명회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공동안전관리자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나눠 조합원사를 방문했고, 이번 순회 방문 설명회를 마친 후 방문 컨설팅이 시행된다.이번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공동안전관리자 전문인력을 채용해 50인 미만 조합원사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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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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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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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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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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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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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수십명의 입학금을 가로챈 유학 알선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8일 경주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유학 알선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국내 한 대학과 베트남 유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뒤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통해 유학생들을 모집해 입학금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들이 베트남에 있는 점을 이용해 서류를 위조하고 대학 측에 보낼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거나 비자 발급이 거부된 유학생의 입학금을 돌려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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